선상낚시(17)
-
연이어 출조한 외수질 낚시 오천항 나폴레옹호 / 24. 6. 16
#오천항 #나폴레옹 #외수질 #선상낚시 #광어 #우럭 #노래미 연이어 출조한 외수질 낚시 오천항 나폴레옹 외수질 낚시 지난 23년 가을 주꾸미 낚시 때 보고 오랜만에 다시 보는 나폴레옹입니다. 오늘은 개우럭 외수질 낚시, 출발 전부터 기대감이 남다르네요. 오전 내, 해무가 짙게 끼어 위치를 알 수 없었고, 통신망도 잡히지 않는 먼바다에서 첫 낚시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미끼는 살아있는 흰 다리 새우입니다. 물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덕분에 낚시꾼이 해줘야 하는 액션을 새우가 대신해 준다. 싱싱한 새우는 조과에 영향을 미친다. 이날 잡은 조과입니다. 광어, 우럭, 노래미 등 크고 실한 것도 여럿 있다. 특히, 광어는 7자가 조금 안 되는 사이즈로 먹기 딱 좋은 사이즈다. 철수 길에 바라본 호도, 이 앞에서도..
2024.07.01 -
새우 살리기에 실패한 외수질 낚시 오천항 보령피싱 / 24. 6. 15
#2024 #오천항 #보령피싱 #생새우 #외수질 #꽝 새우 보관 실패로 2024년 첫 외수질 낚시는 꽝에 가까운 조과를 보였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하늘색 낡은 아이스박스에 새우가 들어 있었습니다. 세벽 4시 30분에 출발하여 길산도까디 달려왔습니다. 잔챙이 입질인지 새우를 건드는 입질이 느껴지지만, 살짝 당겨보아도 밑줄을 더 주어도 삼키지는 못하네요. 시마노 게임타입 슬로우J 도요 라이거 30 SW 파워프로 합사 1호JSCompany 참에어 (BC632JSC) 바낙스 티탄 SW 리미티드 파워프로 합사 1호 이번에 구매한 기디크래프트 선상거치대도 개시해보았습니다. 사용할 것들만 거치대에 올려놓고 사용하니 허리를 굽히거나 물건을 찾으려 태클박스를 휘적거리지 않아도 되서 손발이 편하네요. 이름 모를 섬까지 ..
2024.07.01 -
제주도 선상 흘림 낚시 체험 / 사계항 부영호
2주 간의 휴가를 즐기고 있던 차에 예상치 못한 매형의 전화, "지금 제주도로 넘어올래? 벵에돔이고 부시리고 엄청나게 나온다고 하는데 낚시나 지겹게 허자~" 그 말에 급하게 비행기, 렌터카 등등을 알아보고 바로 제주도로 넘어갔습니다. 도착하고 다음 날이나 낚시를 하리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돌아다니려 제주 명물 고기국수를 먹으로 들렸는데, 매형의 연락이 다급합니다. "언제 도착하냐? 내일 기상이 안 좋다. 지금 나가야 한다. 오자마자 바로 배 타러 가자. 지금 예약한다."는 전화를 받게 되어 급하게 매형 댁으로 합류하여 배를 타러 이동합니다. 이제서야 물때를 확인해 보니13 물, 제주에서의 선상 낚시는 처음이라 어떨지 설렘이 가득합니다. #승선 #제주 #사계항 #부영호 #정오 12시가 다 되어 사계항에 도착..
2024.01.15 -
외수질 낚시 / 가는 날이 장날? 비 오고 사리 물때라니... / 영종도 청마피싱
오천항으로 갈까 어디로 갈까 망설이긴 했지만 독박 운전할 각오고 교통이 편한 영종도로 자주 출조합니다. 수도권 선상 낚시는 예약이 왜이리 힘든지... 6주 전에 예약해뒀는데 이제서야 갑니다. 밤길을 달려 사무실에 들러 명부를 작성하고, 배에 오르면서 사무장에게 물어보니 사리 물때라 슬프게도 고기가 잘 안나온답니다. 왜 바다타임에서 물 때를 확인해보지 않았는지 자책해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어쩌겠어요? 열심히 해봐야지...oTL 얼마전에 설치한 해로드 앱으로 위치를 찍어봤습니다. 오른쪽 위에서부터 반시계 방향 순으로 포인트를 방문합니다. 사리 물 때여서 그런지 섬주변과 간출여(수중여) 위주로 포인트를 선정하신거 같습니다. 오전내 열심히 해보지만 필자는 손맛을 보지 못하고 속절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2023.07.13 -
23년 대광어 선상 다운샷 낚시 영흥도 뉴승진호.
#2023 #대광어 #선상낚시 #출조 #수도권 #영흥도 대광어 시즌을 즐기기 위해 영흥도 뉴 승진호를 타기로 했습니다. 몇주 전 예약해 두고 승선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리기를 한참여 드디어 배를 탔습니다. 다만 몇일전 예보된 비소식에 취소될까 긴장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는게 쓴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영흥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챙겨간 우비를 와이프에게 내어주고 필자는 일회용 우비를 걸쳤습니다만, 거센 바람에 옆으로 내리는 비는 틈새를 놓치지 않고, 옷깃에 스며들어 5월 말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날씨였습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와이프는 비가 오면 본인은 출조를 포기하겠다고 하네요. 이 날을 기점으로 와이프는 비가 오면 본인은 출조를 포기하겠다고 하네요. 5월의 바다 날씨를 무시하면..
2023.06.08 -
1년을 기다리는 낚시 주꾸미 낚시 / 영흥도 승진호
가장 인기가 많은 낚시는 주꾸미 선상 낚시가 아닐까? 물때만 좋다면 아무리 초보라도 재미있게 충분한 마릿수를 잡는다는 주꾸미 낚시, 그래서인지 휴일 예약은 이른 봄부터 예약을 해야만 가까스로 낚싯배를 탈 수 있다. 이날은 예외적으로 평일, 금요일에 낚시를 나가본다. 물때는 13물로 주꾸미 낚시하기에는 좋은 날, 게다가 올 시즌 2번째 날로 기대감이 극에 달한 날이기도 합니다. 전날은 호 조황을 기록하면서 출조한 거의 모든 선사에서 조황기록을 공유하여 촐조 계획이 없던 사람마저도 조바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선장/부선장 보다 먼저 도착했을까? 불 꺼진 배에 올라 자리를 잡고 여유를 가져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기 우는 소리에 깨어 5시에 출항 예정인 배에 3시에 몸을 실었으니...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그..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