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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15

2024 한국 국제 낚시 박함회 요약. + 사전 등록 하면, 입장료 무료. + 유명 조구사의 신제품을 미리 볼 수 있음. + 특가 상품이 더러 있어 평소 구매를 희망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 조구 업체나 조구 유통 업체의 수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듦. - 부스 배치도에서 업체 찾기가 어려움. 필자의 관심사가 드러난 사진 몇장 추가하였습니다. 한동안 초원투 낚시를 열심히 했었는데, 요즘은 관심도가 조금은 낮아졌네요. 애기가 조금 크면 해변에서 초원투를 함께하고 싶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릴의 내구성이 좀 낮아져 있는 상태여서 그 때에는 프리겐과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A/S와 세척관리 받긴 했는데, 본체로 들어가는 핸들 축이 휜 아이도 있고 서걱거리는 느낌도 있어서 몇년 더 쓰다가 폐기해야 할 겉 같네요. ㅠㅠ 다이와 부.. 2024. 3. 12.
텅스텐 vs 납 싱커 크기 비교 요즘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다루는 유투버들이 하는 말이 텅스텐 싱커(+ 1호 이하의 합사)를 쓰면 유리하다고 합니다. 마침 공동구매 형식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글을 보고 주문해 보았습니다. 10호, 14호 18호 각 10개씩 주문하니 배송비 포함 17.5만 원이나 하네요. 주문한지 2주가 지난 오늘 드디어 받았습니다. 반질반질 제 모습이 반사까지 되는 텅스텐 싱커입니다. 텅스텐 싱커는 납에 비해 비중이 1.7배 높아서 같은 무게를 적은 부피로 구현가능하다고 한다. 몽크로스 딤플 다이아몬드 블랙 16호와 텅스팅 물방을 싱커 18호의 부피 비교, 텅스텐이 부피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받을 면적이 작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겠죠. 몽크로스 딤플 시리즈는 싱커 표면에 작은 .. 2023. 11. 1.
힘든 낚시가 되어버린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 / 영종도 세븐호 글 요약. + 낚싯대(다이와 마루이카 EX LC)는 훌륭하다. = 수도권에서도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 낚시는 가능하다. - 고저차가 5미터 이상일 때는 집에서 빈 둥 빈 둥 하는 게 더 낫다. 얼마 전 구매한 낚싯대를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평소였으면 절대 가지 않았을 물 때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빠른 물 살을 피해 주꾸미, 갑오징어가 다 숨었는지 입질이 거의 없는 날이었습니다. 그나마 간조 전후 약 2시간 동안 열심히 잡아 10여 마리를 간신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23.10.11 - [HOBBY/FISHING] - 개봉기] 다니와 교큐에이(극예) 마루이카 EX LC / 내돈내산 5 물로 물살의 조류는 매우 빠른 날입니다. 낚싯대 테스트만 아니면 바다 근처에 나오지 않았을 물때입니.. 2023. 10. 30.
개봉기] 다이와 교큐에이(극예) 마루이카 EX LC / 내돈내산 + Light Concep으로 실제 낚시에서의 성능은 확보하면서 극도로 예민하고 가벼운 낚싯대. - 엄청 비쌈 = 86.8만 원 -> (각 종 쿠폰 적용 시) 73.78만 원. 기존에 사용하던 다이와 아날리스타 타코이카 180M, 180MH를 분양하고 수 일에 걸친 웹서핑과 유튜브 리뷰 영상을 통해 끝판왕 로드의 존재를 앎과 동시에 고뇌를 시작하였고 그 끝엔 지름이 있었습니다. 다이와 교쿠에이 마루이카 EX LC 내돈 내산 개봉기 네이버 알고리즘의 위력일까요? 며칠이나 몇 번씩이나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고민하고 있으니 추석 맡이 할인 쿠폰까지 안겨주네요? 그래서 결국 할인받아서 73.78만 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낚싯대 포장이 늘 그렇듯이 외포장과 내포장 그리고 아안에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서.. 2023. 10. 11.
23시즌 쭈/갑 선상낚시 오천 보령피싱 나폴레옹호 + 예민한 주꾸미, 갑오징어 긴 스테이 액션이 필수. + '콩! 콩! 스테이! (매우 천천히) 끌기!'를 반복하면 반응. - 18마리 ~ 100마리까지 실력대로 잡는 날. - 흐린 날씨로 탓일까? 낮은 활성도, 하루 중 피딩 타임이라고 할 시간은 없었다. 해마다 9월에서 11월은 낚시 중에 가장 인기가 좋은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철이다. 낚싯배를 탈 수 있는 항구마다 행락객으로 넘쳐나고 산을 타는 등반가에게 가을은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산을 타는 시기라면 낚시인은 옷과 손이 먹물로 검게 물드는 시기이다. 다음날 배를 타기 위해서 하루 먼저 숙소에 도착해서 들어오고 있는 배들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지 궁금함이 생긴다. 일찍 들어오는 배부터 늦게 들어오는 배까지 모두 만선이길 바라보지만 우리가 .. 2023. 10. 3.
출항 전, 소프트웜에기 자작. 글 요약 : + 평소 루어 낚시를 자주하여 웜이 충분히 있다면 시도 해봄직하다. - 조악하게 만들다보니 퀄리티나 조과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주꾸미, 갑오징어(이하 쭈갑) 출조가 다가오고 있다. 어떤 에기를 가져갈까 고민이 많이 된다. 연일 유투브 영상을 찾아보면서 머릿속으로 채비와 에기 그리고 조법(액션)등을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있다. 유투브 영상 중 소프트웜에기를 이야기 하길래 한번 만들어봤다. 소프트웜을 따라해 보기 위해서는 오징어 바늘 그리고 웜이 필요한데, 광어 다운샷 가려고 사둔 만세기 웜을 이용하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주꾸미, 갑오징어가 좋아하는 컬러의 레드헤드(고추장)를 이용하면 효과가 더 좋을 듯 하다. 국산, 일산 오징어 바늘 비교, 9 ~ 12cm까지 크기가 다양하니 사용할 .. 2023. 9. 28.
1년을 기다리는 낚시 주꾸미 낚시 / 영흥도 승진호 가장 인기가 많은 낚시는 주꾸미 선상 낚시가 아닐까? 물때만 좋다면 아무리 초보라도 재미있게 충분한 마릿수를 잡는다는 주꾸미 낚시, 그래서인지 휴일 예약은 이른 봄부터 예약을 해야만 가까스로 낚싯배를 탈 수 있다. 이날은 예외적으로 평일, 금요일에 낚시를 나가본다. 물때는 13물로 주꾸미 낚시하기에는 좋은 날, 게다가 올 시즌 2번째 날로 기대감이 극에 달한 날이기도 합니다. 전날은 호 조황을 기록하면서 출조한 거의 모든 선사에서 조황기록을 공유하여 촐조 계획이 없던 사람마저도 조바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선장/부선장 보다 먼저 도착했을까? 불 꺼진 배에 올라 자리를 잡고 여유를 가져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기 우는 소리에 깨어 5시에 출항 예정인 배에 3시에 몸을 실었으니...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그.. 2022. 9. 4.
2020 두번째 출조, 오천항 주꾸미/갑오징어 선상낚시 해마다 물때 맞춰 출조하는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올해 두 번째 주꾸미, 갑오징어 출조를 다녀왔다. 지난 4월에 예약을 진행했건만 예약 대기로 밀려났고, 10월 7일(수)에서야 예약 확정이 되었고 토요일에 출조할 수 있었다. 쭈/갑 낚시하기 좋은 물때다 보니 예약자가 많았고, 대기자도 많았다. 물때는 무시,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7~10m/s 정도로 선풍기 2단 정도의 바람이 하루 종일 불어준 날이다. 햇볕은 약간 덮고, 그늘은 추운 그런 날씨, 빛을 온몸으로 받을 때 불어주는 바람은 시원함 그 자체였다. 덕분에 땀을 빼지 않고 낚시할 수 있었다. 05:00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다. 05:30 우리가 탈 배를 기다리고 있다. 05:50 인원 점검을 위해 신분증을 들고 선수에 .. 2020. 10. 14.
무창포항 2020 주꾸미 시즌 첫 쭈/갑 낚시. 2020년 첫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 낚시를 다녀왔다. 주꾸미 잡기 좋은 물때를 기다려 조금 늦은 날자에 출조하게 되었다. 게다가 출조 직후 바로 울릉도로 여행을 다녀왔기에 출조기는 조금은 늦은 오늘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여행 중에 틈틈이 글을 작성하려 계획하였지만 계획대로 되진 않았다. 2020. 9. 12, 1 물 주꾸미 잡기에 좋은 물 때이지만 비가 예보되어 있어 난관이 예상된다. 때문에 와이프는 아직 비가 내리지도 않는데 차에서 우비를 입고 나왔다. 덕분에 쌀쌀한 날씨에도 따듯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오전 5시까지 오라고 했을 때는 5시 반쯤 출조할 거라 예상했는데, 5시 반이 넘어가는 시간에도 우리가 탈 배는 아직이다. 6시가 다 되어서야 우리 시야에 배가 들어온다. 서둘러 움직여.. 2020. 9. 22.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 나폴레옹호/오천항 연일 사방에서 등록되는 주꾸미, 갑오징어 조황 글들을 보며 오늘도 바다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하지만 낚싯배를 예약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내가 바다를 갈 수 있는 날은 다른 이들에게도 여유가 되는 날들이기 때문 일가? 자리를 잡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하여 2달 전, 8월에 간신히 예약해 둔 나폴레옹호에 오른다. 주말마다 그리고 출조 전날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에 출항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며 마음 졸이게 되지만 출조 일이 되어서는 날씨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낮 기온은 약 22도, 바람은 3~9m/s, 강수확률 0%, 물때는 조금이다. 전일보다는 기온이 조금 떨어졌지만 선선한 날씨가 신선놀음하며 낚시하기에는 더 좋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간다. 날씨와 물때가 도와주니 100갑 200.. 2019. 10. 8.
19년 주꾸미/갑오징어 시즌 개막전 오천항 배낚시. 19년 주꾸미/갑오징어 시즌 개막, 해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 낚시 오천항 배낚시. 어둠이 내려앉은 오천항에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잡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오천항의 2019년 갑오징어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9월 1일(음력 8월 5일), 오늘의 물때는 8 물 사리, 그중에서도 대사리 주꾸미/갑오징어 낚시하기에는 좋지 않은 물 때지만 1년을 기다려온 낚시꾼들의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사리여서 출조를 안 하려 마음먹고 있었지만, 낚싯배 선장의 연락으로 출조를 결심했다. 이른바 시즌 초반 호조황을 기대해보라는 말에 출조를 결심한다. 오전 05시 30분, 대사리여서 일가? 항구 앞쪽의 저지대는 이미 바닷물로 가득 차 주차한 차들의 타이어를 적시고 있다. 다행히 .. 2019. 9. 3.
1물 오천항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낚시. [ 3물 풍성한 조과 오천항 주꾸미 / 갑오징어 선상낚시 ] 지난 11월 17일 주꾸미/갑오징어 선상 낚시를 나선다. 서둘러 도착한 새벽 4시 30분, 수 많은 출조객으로 오천항은 발 디딜 틈, 주차할 공간조차 찾기가 쉽지 않다. 운이 좋아 이 날을 점찍은 이도 있을 것이고 필자 처럼 한 달 전부터 예약하여 찾은 이도 있을 것이다. 이날의 물때는 1물로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하기 좋은 물때다. 선장이 이날을 콕 찍어서 오라고 한 만큼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다.항구의 많은 낚시 배에 올라탄 낚시꾼들 모두 만선을 기원하고 있을 것이다. 새벽 6시 모든 배들이 일제히 바다로 향한다. 해가 뜨지 않은 이른 새벽이지만 모두 만선의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포인트에 도착하여 바다에 애기를 드리우니, 심심치 않게 주꾸.. 2018.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