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사전 등록 하면, 입장료 무료.
+ 유명 조구사의 신제품을 미리 볼 수 있음.
+ 특가 상품이 더러 있어 평소 구매를 희망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 조구 업체나 조구 유통 업체의 수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듦.
- 부스 배치도에서 업체 찾기가 어려움.
필자의 관심사가 드러난 사진 몇장 추가하였습니다.
한동안 초원투 낚시를 열심히 했었는데, 요즘은 관심도가 조금은 낮아졌네요.
애기가 조금 크면 해변에서 초원투를 함께하고 싶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릴의 내구성이 좀 낮아져 있는 상태여서 그 때에는 프리겐과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A/S와 세척관리 받긴 했는데, 본체로 들어가는 핸들 축이 휜 아이도 있고 서걱거리는 느낌도 있어서 몇년 더 쓰다가 폐기해야 할 겉 같네요. ㅠㅠ
다이와 부스에서 극예(교쿠에이) 시리즈 주꾸미/갑오징어 전용대의 신제품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이전 작에 배해서 약 2만엔 정도 더 비싸 출시하게 되면 50~60만원 대에서 구매가 가능하지 싶네요. 출시 예정일은 7월이라고 하네요.
첫날 함께 한 형님께서 광어 다운샷 로드와 주꾸미/갑오징어 전용대의 영입을 희망하셔서 오슬로 피싱으로 모셨습니다. 가성비 끝팡왕으로 A/S도 잘된다고 하고 감도도 좋다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형님의 어복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지난해 영입한 마루이카 EX LC와 함께 비교하던 타코이카 로드입니다. 이 날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온/오프라인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여러대를 구매하면 조금 더 할인해주신다기에 매형과 조카 그리고 저까지 3대를 현장에서 구매하였습니다.
EX LC가 가볍고 유연하기에 딱딱한 로드를 하나 추가하였습니다. 상황에 맞게 돌려가며 사용할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문어 낚시를 가게 되면 이 로드가 적절하게 대응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몽크로드 딤플 봉돌(싱커)도 할인을 많이 해주어서 당일 1년치를 미리 구매했습니다. 일반 봉돌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효용성이 좋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해마다 2월에 미리 사전등록해두는 편인데, 이번에는 쏠쏠할 재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종료되었지만 조금 있으면 생활낚시박람회도 열릴테니 다음 번에도 꼭 사전등록과 함께 장비구경하는 재미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