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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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 알몬드 묘목 분양.
인디언 아몬드 묘목 분양합니다. 2016년에 씨앗으로 파종하여 키운 지 약 5년 생이다. 30개를 파종하여 6개만이 자라나 그 이듬해 5 묘는 분양하고 하나만 지금까지 키웠다. 지금은 새우(CRS)를 키우지 않기에 이 나무를 분양하고자 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수 m ~ 수십m 까지 자라는 대형 나무이다. 낙엽이 진 나뭇잎에는 수중 생물에게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분 양 품목 : 인디언 아몬드(Indian Almond) 5년생. 수고 : 약 1.5m. 폭 : 약 1.2m. 가격 : 30만원. 거래방법 : 비밀 댓글로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직거래, 나무가 크기 때문에 택배 불가합니다. 알몬드 잎(Almond leaves)의 효과 오늘 수족관에 들렀다가 알몬드 잎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다...
2021.08.16 -
귀여운 피규어와 싱그러운 테라리움이 있는 신 수족관
한 분양에서 10,000시간을 공부/일을 하게 되면 그 분야의 프로가 될 수 있다는 말을 을은 적이 있다. 나는 물생활에서 프로라고 말할 지식은 없지만 그래도 오래 꾸준히 즐기고 있다고는 말하고 싶은 사람 중 하나다. 논현동 신 수족관 최근 한 수족관을 방문했다. 몇 년 전에 스치듯 지나가면서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 당시 "읭? 이 비싼 동내에 수족관이 있어?" 임대료나 감당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아니 오히려 이 샵의 사장과 오래전 타 샵에서 한번의 인연이 닿은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먼저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해주니 기분이 좋다. 강남대로에서 논현동고개 끝자리에 도착하면 야쿠르트빌딩 건너편으로 누가봐도 수족관이 있을거 같지 않은 이곳에 당당하게 자리잡은 ..
2019.12.11 -
아쿠아 포레스트 [일본 / 도쿄 / 신주쿠]
### 아쿠아 포레스트 [일본 / 도쿄 / 신주쿠] ### 도쿄 여행의 백미,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아닐가? 오늘은 물생활을 위해서 신주쿠 지하상가 끝자락에 위치한 아쿠아 포레스트를 방문했다. 일본 도쿄 수족관이라고 검색했는데도 왜이리 정보가 없던지, 위치 정보를 찾는데 한참이나 애 먹었다.AQUA FOREST 간판이 작고 신주쿠 지하상가 한쪽 귀퉁이 끝에 자리하고 있어 한참 걸어다닌 끝에야 찾을 수 있었다. 그래도 취미생활은 해야 하니 걸어갈 수 밖에... 이런 형태의 어항이 우리나라에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팬더 로치, 한동안 새우와 합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국내에서 많이 보였는데, 이제는 쉽게 보기 힘들게 되었다. 치비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치비가 안보인다든지 성체 새우를 갉아먹는 ..
2018.03.21 -
PET BOX [일본 / 오키나와 / 아메리칸 빌리지]
PET BOX [일본 / 오키나와 / 아메리칸 빌리지] 지난 가을(16년 11월) 우리 가족의 오키나와 여행, 우리가족 모두가 동행했던 첫 해외여행이었다. 같이 살아왔지만 확연히 다른 내 취미로 인해서 여행 중에 PETBOX를 방문했다. 검색을 해보니 아메리칸 빌리지에 수족관(애완동물 샵)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다. MAP CODE : 335 264 52 * 52 오키나와의 아열대 기후라면 우리가 수족관에서 보아오던 물고기들이 하천과 바다에닷가에 넘쳐날것 같은데, 이곳도 수족관에서 관상어를 구매하는 것을 보면, 세상사 모두 비슷한가보다. 물론 관상어의 배경을 몰라서 하는 말은 아니다. 오키나와 빌리지 도착하면 중심가에 AEON 쇼핑몰이 있고, 그 앞에는 매우 커다란 주차장이 존재한..
2017.06.06 -
안시 번식.
꾸물꾸물 작은 안시. 식구가 늘었다. 안시[L-144] 롱핀 번식하다. 안시 롱핀 3마리가 있는데, 전에는 보지 못했던 아주 작은 아기 안시가 어항벽을 타고 있다. 안시 한마리가 1달전부터 산란상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더니 안에서 알을 지키고 있었나보다. 체장는 5mm에서 7mm사이고, 체고는 2mm가 안된다. 히카리 냉동 브라인 슈림프를 공급하면 번식할 거라 생각했는데, 맞아들어가는 순간이다.
2017.03.14 -
로타라 와리키[Rotala Wallichii]
로타라 와리키[Rotala Wallichii] 다람쥐 꼬리를 닮은 모양에서 유래되었다. 붉고 유연한 잎을 가진다. 환경에 따라서 발색을 보기 힘들 수도 있다. 내 수조에서는 환경이 맞지 않는지 잎의 뒷면에서 연한 분홍빛을 보인다. 몇해동안 관찰해보니 빛이 없을 경우에는 꽃처럼 줄기 끝의 잎들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다가 빛을 받으면 펼쳐보인다. 위 사진은 조명없이 밤을 보내고 아침에 찍은 모습이다. 여러촉을 한곳에 모아 군락을 이루면 수경에 온화함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비료와 이산화탄소는 성장의 필수 조건으로 보인다.
201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