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131 나에게는 그냥 동네 돈까스 맛집 / 성북돈까스 의정부점 나에게는 동네 맛집 성북돈가스 2회 차 방문입니다. 지난 번 방문에는 오픈 초기라 한산했는데, 요즘 지날 때 보면 대기 줄은 물론 주차조차 어려워 보이네요. 그래도 집 앞 찬스로 피크 시간이 지난 1시 30 즈음해서 매장으로 갑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도보 1분 거리(150m),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 것만 같습니다. 성북돈가스 의정부점 주소 : 경기 의정부시 범골로 35번 길 56 나동 1층 메뉴 : 등심, 안심, 치즈 돈가스 등. 주차 : 가능 식사 시간이 지나고 한산해진 매장 내부입니다. 피크시간이 지나고 방문해서 편하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하기엔 조금 늦은 평일 시간이지만 간간히 손님이 더 들어오네요. 주문한 모듬(등심, 안심, 치즈 2피스)과 판메밀이 나왔습니다. 푸짐한.. 2023. 11. 17. 얼큰한 짬퐁의 진정한 맛 / 호원동, 짬뽕의 전설 글 요약: + 매콤한 짬뽕 좋아하시면 굳. + 단짠 한 짜장. + 잡냄세 없이 깔끔한 찹쌀 탕수육. - 배달 안됨. 전설의 짬뽕 주소 : 경기 의정부시 범골로 32 주차 : 주차장 없음, 주변 골목길 안쪽으로 알아서... 메뉴 : 짜장, 짬뽕, 볶음방, 탕수육 등. 점심을 차리기도 설거지도 귀찮게 느껴지는 나른한 점심시간, 배는 고프니 간단하게 빨리 먹고 올 수 있는 곳을 찾자며 집을 나섰는데, 목적지로 했던 김밥집은 문을 닫았습니다. 다시 집에 가서 라면이라도 끓여야 하나 하는 찰나, 전부터 버스 기다리며 한 번은 가봐야지 하고 다짐했던 '전설의 짬뽕'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근처니 느긋하게 걸어갑니다. 먼발치에서 바라보면 이곳은 항상 사람이 끊이질 않았고 때때로 대기 줄도 만들어지는 맛집으로 보였습니다.. 2023. 10. 27. 비 맞고 언 몸을 녹여주는 따듯한 연포탕 / 대부도, 해솔낙지 글 요약. + 알찬 구성의 연포탕 + 파전 세트 메뉴. + 가족 단위, 부모님 모시고 식사 하기 괜찮은 곳. - 연인 사이에 가기엔 부담스러운 가격대와 분위기. 지난 5월 말 율이 엄마와 함께 대광어 다운샷에 도전했었습니다. 예약할 때는 기상 조건이 좋았는데, 출항이 다가올수록 예보가 점점 나빠지더니, 비와 바람이 있는 날, 출항을 했습니다. 이날 필자는 75cm의 큰 광어를 잡았지만 와이프는 걸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끌어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배에서 가장 큰 고기는 미터급 광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3년 대광어 선상 다운샷 낚시 영흥도 뉴승진호. #2023 #대광어 #선상낚시 #출조 #수도권 #영흥도 대광어 시즌을 즐기기 위해 영흥도 뉴 승진호를 타기로 했습니다. .. 2023. 10. 25. 압구정 로데오, 줄서는 피자 맛집 피자덕후 피자힙[PIZZA HIP] 오랜만에 와이프와 강남 나들이~ 기분좋게 압구정 로데어거리로 향했습니다. 결혼 준비할 때는 자주 드나들었는데, 영 갈일이 없는 곳이네요. 그렇지만 와이프가 피자가 땡긴다고 맛집을 찾아 놓았으니 운전을 하라네요;;; 피자덕후 피자힙 서울 강남구 선릉로157길 23 2층 www.instagram.com/beerduckhu 주차 불가 /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바쁘게 움직였지만 점심시간을 지나서 도착, 우리를 위해 남겨둔 것 같은 단 한자리를 제외하곤 만석입니다. 이미 방송[줄서는 식당]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 맛집인 듯, 외국인 커플도 많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글로벌 맛집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주문하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금새 음식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할 음료를 선택할 차례, 날씨.. 2023. 3. 9. 한우가 먹고 싶은 날, 양촌리화로구이 방문. 몇일 전부터 맛있는 한우가 먹고 싶은 우리는 `양촌리 화로구이`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집 근처여서 오가며 보아온 곳으로 매장이 상당히 넓고, 손님이 꽤 많은 곳이기에 궁금하던 터에 큰 고민 없이 방문하였습니다. 회룡역에서 도보로 접근하기에도 그렇게 먼 곳이 아니며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서 접근성은 높은 편입니다. 양촌리화로구이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94 주차가능 양념돼지갈비, 한우 특수부위 등. 먼저 자리를 잡고 들어오면서 본 정육코너의 냉장고에서 마음에 드는 고기를 선택하면 테이블에 가져다 주시니, 한우라 저렴하진 않지만 원목 느낌의 테이블들과 인테리어가 오후 햇살을 받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 자리에서 바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고기를 고르니 테이블에 나와있는 기본 반찬들, 달큰한 동치.. 2022. 12. 28. 얼마만의 외식이야? 검진 후 남산돈가스 방문. 블로거인데, 어디 나서기가 무서워 포스팅을 못/안 하고 있다. 괜히 돌아다니다 어디서 올지 모르는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가족의 건강을 해칠까 그것이 걱정되어 점차 동료/친구들과의 만남을 멀리 하고 사회적 활동을 줄인 지 2년이란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친구들을 만나면 얼굴이 세월의 풍파를 정면으로 맞아 많이 변해 있으면 어쩌나 싶다. 왠만해선 출타를 잘하지 않는데, 오늘은 와이프의 검진이 있어 시내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새벽 5시부터 부산을 떨어서 해가 떠 빌딩 숲 사이가 밝아지고 모두가 출근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간에 센터를 벗어날 수 있었다. 근처에 맛집이 어디있을까? 따듯한 탕을 기대했지만 영업시간이 맞지 않다. 바로 앞에 보이는 남산, 저곳에 맛집이 있을 것이라 직감하며 검색을 해보니 `남산.. 2021. 12. 27. 시원한 뼈 해장국, 박가 뼈다귀 감자탕 중화 본점 휴일인데 비 오는 날, 간단하게 일을 보고 밥을 먹으려는데 와이프가 감자탕을 먹자고 한다. 분만하고 나면 한동안 먹고 싶어도 아이 때문에 못 먹는 경우가 많기에 와이프가 먹고 싶어 하는 것들은 최대한 찾아다며 먹고 있다. 멀리 가서 먹을까 하다가 집 근처에 가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박가 뼈다귀 감자탕`으로 왔다. 박가 뼈다귀 감자탕 / 중화 본점 서울 중랑구 망우동 193 (해물) 감자탕, 뼈 해장국 등. 주차 가능 넓은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고 매장으로 들어선다. 감자탕을 먹을까? 해장국을 먹을가? 오늘의 선택은 해장국이다. 날씨가 습한데 열기를 더하고 싶지 않았다. 유난히 길어 보이는 오이 고추, 당연히 맵지 않겠지만 매운맛 초보인 필자는 끝을 잘라 매운지 확인하고 먹는다.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맵.. 2021. 8. 26. 좋아하는 것만 모은 압구정곱떡 / 압구정 로데오 와이프가 좋아하는 곱창과 떡볶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다. 와이프와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조금 일찍 퇴근해 이동한다. 압구정곱떡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50길 28 로데오현대 상가 101동 111호 곱창, 순대, 차돌 떡볶이 등 주차 가능(내비게이션 : 압구정현대상가 주차장) 상가건물 뒤편 유료 주차장에 있다. 계산할 때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주니 주차관리실에 제출하면 1시간은 무료주차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와이프와 만나 이동한다. 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걸어오면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화려하고 큰 간판,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화려함에 압도당한다. 코로나만 지나간다면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 뜨거운 태양의 열기 때문 일가? 코로나 때문일가? 그 둘의 시너지인 듯 .. 2021. 7. 17. 가족 외식하기 좋은 곳 한림육가 / 의정부 호원동 어머님 생신으로 외식을 하기로 하고 바삐 의정부로 넘어갔다. 막상 식당을 정하지 않고 이동했기에 예전에 들렀던 곳으로 가기로 한다. 코로나가 확진자가 점점 늘기 시작한 시점(21년 6월)이어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챙겨 들고 식당을 방문한다. 한림육가 경기 의정부시 범골로35번길 42 2층 한우 및 돼지 생고기, 양념갈비 주차 가능 집 근처이니 운동삼아 천천히 걸어서 이동한다. 매장 앞으로 5~6대의 주차공간이 있고 식당도 꽤 넓기 때문에 모임 장소로도 좋다. 전에 없었던 냉장고가 있다. 한우와 돼지고기가 포장되어 가격표를 달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마음에 드는 고기를 집어들고 카운터에 보여주고 식탁으로 가져와 구우면 된다. 차돌박이(미국산)과 갈빗살(미국산), 항정살(국산)을 선택했다. 생고기로 입맛을 돋.. 2021. 7. 16. 애견 동반가능 식당 홍천원조 화로구이 / 소노펫 홍천 인근 애견 동반 가능한 식당이 어디 일가? 비발디 파크 안의 식당 몇몇 곳은 애견을 동반할 수는 있지만 외부의 식당에서 마음 놓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굳이 발걸음을 옮기기로 했다. 도착, 마침 외부에 나와서 담소를 나누던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로 안쪽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일하고 있는 모든 종업원들이 친절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듯 강아지와 인사도 나눈다. 홍천원조화로구이 강원 홍천군 서면 한서로 2167 갈비/목살 양념구이, 목살 소금구이 주차 가능 숙소 약 5km(10분 미만)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단체석 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좌석이 비어있다. 양념 구이 2인분과 소금구이 3인분을 주문했다. 테이블 위 공간이 부족하여 목살은 바로 불판 위.. 2021. 7. 15. 솥뚜껑 삽결살구이 파티, 싹스리솥뚜껑김치삼겹살 공릉. 병원을 오가는 길가에 보이던 삼겹살집, 꾀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킨 듯 색 바랜 간판은 우리에게 맛에 대한 믿음을 준다. 게다가 며칠 전부터 삼겹살 구이가 당겼지만 시간, 장소가 마땅치 않아 꾹꾹 눌러 참아냈다. 때문에 메뉴/식당 선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싹쓰리솥뚜껑김치삼겹살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020 삼겹살, 목살, 항정살 주차 불가 오래된 듯한 건물의 계단을 올라가면 간판과 식당 문이 보인다. 11시부터 영업 시작 우리가 도착한 건 10시 45분 오픈전이라 근처의 공릉 도깨비 시장을 구경하기로 하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이자리에서 오래 장사해서 일가? 사방에 묵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손님이 없을 거라 예상한 토요일 이른 아침 첫 손님이었지만, 곧이.. 2021. 7. 12. 오리 회전꼬치구이 맛집 오리타운 / 민락동 지난 주말 처가네 식구와 함께 식사를 했다. 마침 동서의 생일이었기에 사람이 적은 늦은 점심을 갖기로 했다. 오후 2시 30분 주차장은 만차다. 그래도 하나둘 차들이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 우리가 앉을자리는 넉넉할 거라 짐작했다. 필자는 첫 방문인지라 몰랐지만 꽤나 유명한 맛집인가? 점심으로는 늦은 시간임에도 2팀이 대기한다. 그나마 우리가 바로 들어갈 수 잇었지만 우리 뒷 팀은 기다림이 길어지는 모양이다. 테이블마다 거리두기로 우리 가족도 3명씩 나뉘어 자리한다. 이래서 대기가 잇었나? 오리 꼬치구이 1마리를 두 개 주문한다. 양이 적당한가? 오리구이 1마리는 꼬치 12개라고 한다. 양은 가격에 비해 조금 적어 보인다. 상차림이 완성되었다.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다. 꼬치구이 기계에서 8~90%익히고 좌.. 2021. 7. 11.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