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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식사 데이트 장소, 초밥 맛집 왕십리역 스시도쿠
간만의 동창 모임, 남자 셋이 모였습니다. 한중일 카테고리부터 정하자는 말에 흰옷을 입은 친구를 위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초밥을 꼽았습니다. 중식은 짜장면, 한식은 찌개, 구이 등 뭔가 자칫 실수하면 옷에 흔적을 남길 것 같은 메뉴만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한식에 김밥도 있는데 당시에는 미처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근처에 사는 친구의 픽은 스시도쿠, 배달로 자주 시켜 먹는다고 하더군요. 친구는 배달 맛집이라고 하는데, 번듯한 매장과 붐비는 식객들이 이곳의 퀄리티를 보증하는 듯 근처 학생들의 식사 데이트 맛집일 것 같네요. 스시도쿠 /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6 1층 주차 가능 초밥 특징, 배달 맛집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 경험자가 있으니 메뉴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주문까지 마쳐..
2024.04.12 -
의정부 범골 동네 맛집 어수정국수집
벚꽃 나들이가 한창인 요즘 더운 날씨에 차가운 음식이 땡깁니다. 산책을 다녀오는 길에 국수집에서 국수로 열기를 식혀봅니다. 어수정국수집 경기 의정부시 호동로44번길 26 주차 X
2024.04.07 -
제주 갈치 요리 전문점 중문 색달식당
- 테이블 간격 넓고 깔끔한 식당 - 통 갈치구이 구이, 조림을 먹을 수 있는 곳. - 옥돔등 화려한 밑반찬으로 입맛을 극한으로 돋구어 주는 집. 지난 1월의 첫째 주 따듯한 날씨로 인해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여행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겨울 날씨 답지 않은 따듯한 기온은 첫 제주 여행으로 기분이 한 껏 업된 28개월 어린아이의 상큼한 발걸음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식당 방문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로 평소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생선, 갈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보니 예약 가능으로 나오기에 10여분을 이동하여 식당에 도착했습니다만 앞에 2~3팀이 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성수기였다면 난감한 상황이 될 뻔했네요. 색달식당 / 예약가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로 25..
2024.02.24 -
제주 토박이들의 갈비 맛집 / 한림 새한라회관
수 차례 제주 여행에서 고기를 구워 먹은 일이 있었던가? 항상 회와 전골과 탕이 식탁을 주로 채워왔습니다. 그만큼 제주도에서는 채소나 육고기보다 해산물이 더 흔한 식재료였을 겁니다. 그럼에도 오늘 저녁은 숯불 돼지갈비를 먹기로 합니다. 새 한라회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문교길 8 주차는 주변에 셀프로. 실내는 넓으며, 3~40명 이상의 단체가 방문해도 충분히 수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도 방문 전에 문의는 필수겠죠?! 불판위에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갈비를 굽습니다. 생 고기와 양념 고기가 섞이지 않게 섬세하게 하려고 하지만 아차차, 집게가 하나 뿐입니다. 요즘 보기 드문 진짜 갈비입니다. 좋은 고기를 손질하고 숙성한 고기라 생각됩니다. 깊은 풍미에 잡냄새가 하나 섞여 있지 않습니다. 나름..
2024.02.13 -
제주도 삼대국수회관 재방문 2024년.
2024년 1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2019년 방문 이후 5년 만에 제주도 방문이네요. 이 번에도 렌터카를 찾자마자 삼대국수회관을 방문하여 아침을 해결합니다. 설명을 줄이고 이번에는 기록만 남깁니다. 필자는 돼지국밥을 부모님은 멸치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고기국수가 어떤지 궁금하신 분은 이전 기록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19.07.19 - [ENJOY LIFE/TASTY] - 제주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찾는 곳, 삼대국수회관 제주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찾는 곳, 삼대국수회관 오늘은 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본점 =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찾는 곳 이 달초(19, 7) 비가 오락가락하는 제주도, 운이 좋게도 비가 오지 않는 날 제주에 입도를 할 수 있었다. 제주 지인이 우리는 운 thehorngeck..
2024.01.20 -
제주도 선상 흘림 낚시 체험 / 사계항 부영호
2주 간의 휴가를 즐기고 있던 차에 예상치 못한 매형의 전화, "지금 제주도로 넘어올래? 벵에돔이고 부시리고 엄청나게 나온다고 하는데 낚시나 지겹게 허자~" 그 말에 급하게 비행기, 렌터카 등등을 알아보고 바로 제주도로 넘어갔습니다. 도착하고 다음 날이나 낚시를 하리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돌아다니려 제주 명물 고기국수를 먹으로 들렸는데, 매형의 연락이 다급합니다. "언제 도착하냐? 내일 기상이 안 좋다. 지금 나가야 한다. 오자마자 바로 배 타러 가자. 지금 예약한다."는 전화를 받게 되어 급하게 매형 댁으로 합류하여 배를 타러 이동합니다. 이제서야 물때를 확인해 보니13 물, 제주에서의 선상 낚시는 처음이라 어떨지 설렘이 가득합니다. #승선 #제주 #사계항 #부영호 #정오 12시가 다 되어 사계항에 도착..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