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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3

회 먹으로 가자! 노량진 수산시장. 연말, 연시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은 노량진 수산시장. 연말이면 송년회 새해에는 신년회 한주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약속이 있기 십상이다. 청첩장 모임을 가지다 보니 그 만남의 양이 몇 년 치의 약속을 한 번에 다 잡는 듯하다. 결혼을 핑계로 못 만나던 이들을 집에서 불러내기 더 좋아진 것이다. 수년 째 SNS로만 연락하던 친구들도 쌍수 들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 나오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없는 겨울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꼬꼬마 시절에 부모님 손잡고 가봤던 곳을 이제는 친구들과 회 먹으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 어릴 적 호객행위에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혼란스러웠던 그런 시장의 모습은 많이 사라져서 통행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예전에는 한걸음 옮기기가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노량진 역에서 수산시장으로 .. 2019. 12. 26.
팔도 일품 해물라면 ※ 팔도 일품 해물라면 리뷰 이벤트로 상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팔도의 해물라면 출시함과 동시에 시작되는 이벤인줄 알았으나. 제품 정보를 찾아보면 출시한 지는 꽤 되었는지 2년 전, 2017년에 작성된 글도 있습니다. 첫 출시는 2000년 대 초 중반에 출시된 제품을 지난 해 리뉴얼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큰, 시원, 개운한 맛을 내새운 이 라면은 제주도에서 맛보는 문어라면과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간다면 이 문어라면을 먹어야 겠네요. 제주도는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그런 제주를 방문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문어라면보다는 오분자기 뚝배기와 같은 전골이나 찌개류를 많이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주 흑돼지도 맛있는 먹거리임이 틀림없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문어라면과.. 2019. 6. 23.
샌프란시스코 해산물 게 요리, 크랩하우스 [ 커다란 게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 크랩하우스, #PIER39 #피셔맨스_워프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 연안에 자리하고 있어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의 유통이 원활하다. 특히 북쪽 해안의 피셔맨스 워프는 새우, 게, 굴 등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동시에 케이블 카와 상점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위락 시설이 즐비 한 곳이다.오늘은 그 곳에서 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크랩하우스를 방문한다.알카트라즈와 금문교를 오가는 유람선의 선착장과 바다 사자들의 쉼터가 있는 PIER 39의 한켠 크랩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온전한 크기의 게 2마리, 게 다리 10개와 소스와 함께 익힌 새우와 함께 요리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구워 줄 빵을 주문한다. 언 뜻 딱딱한 바게뜨 빵인 줄 알았으나 그 속은 부드러워.. 2018.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