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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6

캔들링 랜턴. 인큐베이팅, 즉 누군가의 알을 부화하다 보면 잘 발달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알을 깨거나 찢어서 들여다볼 수 없으니, 궁금함은 부화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커져만 갑니다. 그 궁금함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캔들링입니다. 캔들링(검란) 부화 중인 종란에 강한 빛을 비추어 그림자를 확인하여 발달과정을 확인하고 무정란과 발육 중지란을 확인하는 과정. 그렇다면 휴대폰 후면의 LED를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는데, 부화가 임박한 알을 검란하다 보면 갑자기 알을 찢고 나올 때가 있는데 이때 백란 부분이 흘러나와 닿은 부분은 비린내가 오래 배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검다란 할 때 쓰는 LED 랜턴을 따로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LED 램프는 알이 닿는 부분의 크레나 리키에너스의 알.. 2021. 9. 10.
크레스티드를 위한 네오박스 튜닝하기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을 위한 네오박스 튜닝하기! 크레스티드 게코는 기본적으로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뉴칼레도니아 자생지에서는 나무 중간 위치에서 주로 서식한다고 알려져있다. 그 상층에는 리키에너스가 서식한다고 하지만 나무 위의 고저의 차이만 있지, 둘다 나무위에서 뒤엉켜 살아가는 것만은 분명하다. 해서 이 들을 사육할 때에는 높이가 있는 사육장이 적합하다. 오늘은 네오박스 110(11L)를 이용해서 사육장으로 튜닝할 계획을 가지고 타공 연습을 해본다. 이 모델은 높이가 낮아 크레의 사육장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자고로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 실사육에는 190(19L)를 이용할 예정이다. 먼저 결과물을 보고 시작하자. 열심히 타공을 하다보면 위와 같은 결과물을 얻는다. 위와같은 결과물을.. 2019. 11. 9.
아름다운 동행 카페 거부기 & 쿠펫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에 파충류샵이 있다고 하면 짐짓 의아할 것이다. 비싼 동네에 파충류샵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일테니 말이다. 코엑스(COEX)에서 걸어서 10~15분이면 카페에 도착할 수 있다. 봉은사역, 삼성역, 삼성중앙역 이 3역 사이에 카페 거부기 엔 쿠펫 매장이 있다. 세역 중에 가장 가까운 역은 삼성중앙역이다. 위치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84길 9 서경빌딩 여러 기업과 국제 박람회 등이 개최되는 코엑스 건물 바로 건너편에 이런 매장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유지가 된다는 것도... 마침 코엑스에 행사가 있어 참관하러 코엑스에 들렀다가 일정을 마무리 한 후에 집에 돌아오기 전에 초대형 육지거북을 볼 수 있는 쿠펫에 방문해 보기로 한다. '이런 거리에 파충류 샵이 있을가?' 의아함을.. 2019. 11. 4.
크레스티드 게코, 리키에너스 전문 '지호의 곤충농장(J.I.F)' 방문 크레스티드 게코, 리키에너스 전문 '지호의 곤충농장(J.I.F)' 방문 부천에 크레, 리키, 가고일과 같은 게코류를 전문으로 수입/브리딩하고 용품과 전문 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J.I.F가 있다. 파충류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즈음은 다 접해 보았을 것이고, 필자는 군 입대 전/후로 앵무새를 키울 때 곤충 먹이를 구매를 위해 가입 했던 곳(http://www.superworm.co.kr)이다. 근 10년을 돌아서 다시 이 곳을 찾은 이유는 크레스티드 게코의 번식을 위해 지식을 얻고자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물품의 구매를 위해 방문하였다. 이 곳은 서울에서 거리가 좀 있고 주변이 공업 단지여서 대중교통 보다는 주말이나 업무가 끝난 시간을 이용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이 용이하다. 저녁 시간이나 주.. 2019. 3. 19.
2018 HAMM IN SEOUL [함 인 서울, HAMM IN SEOUL] 유럽최대의 파충류 쇼인 함쇼, 그 함쇼의 개체들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렙타일 행사 함 인 서울을 방문했다. 대부분의 파충류 수입업체가 일산, 부천, 방면에 모여있다 보니, 근처의 업체들이 모여 독일 함 쇼를 방문했고, 그로 인해 인접한 업체들 끼리 행사를 진행해보자고 의기투합하여 행사가 개최되었다.장소는 지난 렙타일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던 부띠크모나코 지하 1층에서 진행되었다. 강남역에서 가까웠기에 접근하기는 어렵지 않다. 행사에 입장하기 위해서 티켓팅을 했다. 행사 시작 10분 전 도착하고 입장료 6,000 WON을 지불하니 279번 티켓을 받을 수 있었으나, 뒤를 돌아서 이미 행사장 입구 주변에는 인산인해, 차로 돌아가 30분 후에 다시 돌아온다. 그럼에도 .. 2018. 12. 27.
PET BOX [일본 / 오키나와 / 아메리칸 빌리지] PET BOX [일본 / 오키나와 / 아메리칸 빌리지] 지난 가을(16년 11월) 우리 가족의 오키나와 여행, 우리가족 모두가 동행했던 첫 해외여행이었다. 같이 살아왔지만 확연히 다른 내 취미로 인해서 여행 중에 PETBOX를 방문했다. 검색을 해보니 아메리칸 빌리지에 수족관(애완동물 샵)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다. MAP CODE : 335 264 52 * 52 오키나와의 아열대 기후라면 우리가 수족관에서 보아오던 물고기들이 하천과 바다에닷가에 넘쳐날것 같은데, 이곳도 수족관에서 관상어를 구매하는 것을 보면, 세상사 모두 비슷한가보다. 물론 관상어의 배경을 몰라서 하는 말은 아니다. 오키나와 빌리지 도착하면 중심가에 AEON 쇼핑몰이 있고, 그 앞에는 매우 커다란 주차장이 존재한.. 2017.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