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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4

열대어 사료, 오또히메 직구기 열대어 마니아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열대어 사료가 있다. 바로 오또히메다. 몇 년 전, 이 사료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어서 물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유통량도 적어지고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어서 직구를 시도하기로 했다. 양질의 단백질과 천연재료만으로 만들어진 이 사료로 애어들의 훌륭한 영양공급원으로 일본 내에서는 마니아뿐만 아니라 양어장 사료로 쓰이는 듯하다. 가까운 벗이 일본과 중국의 구매대행 업을 하고 있어 도움을 얻어 진행할 수 있었다. 통관이 안되면 폐기할 요량으로 도전을 하였는데 의외로 손쉽게 검역과 통관을 진행할 수 있었다. 통관에 실패하면 내돈들여 주문하고 폐기까지 해야 하는 암담한 현실을 마주할 수도 있지만 성공하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우선 구매하고.. 2019. 12. 30.
귀여운 피규어와 싱그러운 테라리움이 있는 신 수족관 한 분양에서 10,000시간을 공부/일을 하게 되면 그 분야의 프로가 될 수 있다는 말을 을은 적이 있다. 나는 물생활에서 프로라고 말할 지식은 없지만 그래도 오래 꾸준히 즐기고 있다고는 말하고 싶은 사람 중 하나다. 논현동 신 수족관 최근 한 수족관을 방문했다. 몇 년 전에 스치듯 지나가면서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 당시 "읭? 이 비싼 동내에 수족관이 있어?" 임대료나 감당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아니 오히려 이 샵의 사장과 오래전 타 샵에서 한번의 인연이 닿은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먼저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해주니 기분이 좋다. 강남대로에서 논현동고개 끝자리에 도착하면 야쿠르트빌딩 건너편으로 누가봐도 수족관이 있을거 같지 않은 이곳에 당당하게 자리잡은 .. 2019. 12. 11.
아쿠아 포레스트 [일본 / 도쿄 / 신주쿠] ### 아쿠아 포레스트 [일본 / 도쿄 / 신주쿠] ### 도쿄 여행의 백미,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아닐가? 오늘은 물생활을 위해서 신주쿠 지하상가 끝자락에 위치한 아쿠아 포레스트를 방문했다. 일본 도쿄 수족관이라고 검색했는데도 왜이리 정보가 없던지, 위치 정보를 찾는데 한참이나 애 먹었다.AQUA FOREST 간판이 작고 신주쿠 지하상가 한쪽 귀퉁이 끝에 자리하고 있어 한참 걸어다닌 끝에야 찾을 수 있었다. 그래도 취미생활은 해야 하니 걸어갈 수 밖에... 이런 형태의 어항이 우리나라에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팬더 로치, 한동안 새우와 합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국내에서 많이 보였는데, 이제는 쉽게 보기 힘들게 되었다. 치비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치비가 안보인다든지 성체 새우를 갉아먹는 .. 2018. 3. 21.
PET BOX [일본 / 오키나와 / 아메리칸 빌리지] PET BOX [일본 / 오키나와 / 아메리칸 빌리지] 지난 가을(16년 11월) 우리 가족의 오키나와 여행, 우리가족 모두가 동행했던 첫 해외여행이었다. 같이 살아왔지만 확연히 다른 내 취미로 인해서 여행 중에 PETBOX를 방문했다. 검색을 해보니 아메리칸 빌리지에 수족관(애완동물 샵)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다. MAP CODE : 335 264 52 * 52 오키나와의 아열대 기후라면 우리가 수족관에서 보아오던 물고기들이 하천과 바다에닷가에 넘쳐날것 같은데, 이곳도 수족관에서 관상어를 구매하는 것을 보면, 세상사 모두 비슷한가보다. 물론 관상어의 배경을 몰라서 하는 말은 아니다. 오키나와 빌리지 도착하면 중심가에 AEON 쇼핑몰이 있고, 그 앞에는 매우 커다란 주차장이 존재한.. 2017.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