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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9

오늘도 양념구이 먹는날 / 명륜진사갈비 갈매점 아침에 눈을 뜨니 갑자기 갈비가 먹고 싶어 졌다. 와이프와 병원에 들러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명륜진사갈비를 검색했지만 아직 문을 열기 전이다. 근처 다이소에 들러 쇼핑으로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식당에 자리할 수 있었다. 갈매역 건너편 모다아웃렛 뒤쪽으로 주차장 진입로가 있다. 건물 뒤편에서는 간판을 확인할 수 없어 조금 헤매었지만 승원빌딩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된다. 명륜진사갈비 / 갈매점 영업시간 11:00 ~ 양념구이, 닭갈비 등 주차 가능 6~7년 전에 지나갔을 때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아파트와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낯설다. 단체손님이 들어와도 충분히 식사가 가능한 넓은 매장이지만 오픈하자마자 들어섰기에 우리 외에는 아무도 없다. 때문에 마음 편하게.. 2021. 8. 18.
애견 동반가능 식당 홍천원조 화로구이 / 소노펫 홍천 인근 애견 동반 가능한 식당이 어디 일가? 비발디 파크 안의 식당 몇몇 곳은 애견을 동반할 수는 있지만 외부의 식당에서 마음 놓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굳이 발걸음을 옮기기로 했다. 도착, 마침 외부에 나와서 담소를 나누던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로 안쪽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일하고 있는 모든 종업원들이 친절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듯 강아지와 인사도 나눈다. 홍천원조화로구이 강원 홍천군 서면 한서로 2167 갈비/목살 양념구이, 목살 소금구이 주차 가능 숙소 약 5km(10분 미만)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단체석 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좌석이 비어있다. 양념 구이 2인분과 소금구이 3인분을 주문했다. 테이블 위 공간이 부족하여 목살은 바로 불판 위.. 2021. 7. 15.
원하는 만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만이갈비 양념갈비만은 잘 받아주는 우리 첫 아이 덕분에 더 자주 양념갈비를 먹고 있다. 와이프는 입덧으로 살이 빠져가는데, 남긴 음식 그나마 받아주는 요리를 함께 먹다 보니 필자는 살이 늘어만 가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확 찐자인 것이다. 만이갈비 묵동점 서울 중랑구 숙선옹주로 9 / 주차장 없음 양념갈비 13,000원, 후식 메뉴 4,000원, 된장찌개 2,000원 집에서 가까운 곳에 `만이갈비`가 있어 산책 삼아 걸어간다. 20여분 걸었을까? 멀리 음식점 간판이 보인다. 자리를 잡고 입덧으로 요즘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해서인지 배고파하는 와이프를 위해 양념부터 불판에 올린다. 모든 임산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영양부족과 과로로 안면마비가 올 수 있다고 한다. 와이프에게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일이 하나 더.. 2021. 3. 15.
기안84 덕분에 상한가 중인 송추 장흥참숯가마 ### 몸에 좋은 원적외석 가득찬 양주 장흥참숯가마 ### 지난 토요일 심기일전하여 다시 원적외선 가득한 '장흥참숯가마'를 다시 방문하였다. 지난 주에 양주와 송추 방면을 드라이브를 하고 카페와 식당 방문 후기를 등록하였지만 원래 목적은 이 곳 숯가마를 방문하려 시도했다가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입장이 불가하여 발길을 돌려 드라이브를 했던 것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따뜻한 찜질방이나 사우나가 그리워 지기 시작한다. 2018/10/10 - [ENJOY LIFE/TASTY] - 식객들이 줄을 선 갈비탕 / 송추가마골 2018/10/12 - [ENJOY LIFE/TASTY] -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하여 더욱 좋은 카페 더블에스 도착하자마자 매표소에 들러 결재하고 탈의 후 가마로 향한다. 불이 붙은 .. 2018. 10. 15.
숯과소금 [성남시 / 분당구 / 금곡동 / 미금역] ### 고기를 굽기 위해서 필요한 숯과 소금 ### 최근에 먹어본 고기 중 가성비 최종 보스 숯과소금을 방문했다. 식사 시간을 맞춰 가면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 이 맘 때 방문했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3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다른 집으로 갔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그 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인 지라 기본은 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한 점의 맛있는 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수고가 녹아 있는 잘 구워낸 소금과 잘 숙성한 소금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맛있는 고기도 있어야 할 것인데 이 곳은 삼 박자가 고루 갖춰 있어서 맛있게 구워 먹으면 된다. 최근 여러 고기 집을 다니다 보면 150g 180g을 1인분으로 잡아 놓은 곳들이 보이는데, 예전에 220g에 1인분 하던 시절.. 2018. 9. 20.
북청생고기 [서울 / 도봉구 / 방학동, 북한산 둘레길] ### 둘레길 돌고 돌아 고기 먹으로 가는 곳, 북청생고기 ### 북한산 8코스를 돌아 걷다 보면 800년이 넘은 커다란 은행나무와 연산군 묘역이 나온다. 이 근처에 십여 년을 한자리에서 고기를 팔아온 북청생고기 집이 자리하고 있다.구글 지도 : https://goo.gl/maps/cvBnqj6XbkA2어릴 때에도 동네에서 고기를 먹을 일이 있을 때 이따금 찾았던 곳인 만큼 그리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보아왔던 만큼 익숙한 곳이다. 주인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보이시던 아주머니께선 이제는 그 곳에서 불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전 보다는 손님의 수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고기 맛은 예전과 같이 좋다.목살 2인분과 삼겹살 1인분 그리고 된장찌개 이렇게 한 상을 차려 놓았다. 목살 2인분, 노릇 노.. 2018. 9. 19.
닭갈비제작소 [서울 / 노원 / 상계동] 닭갈비제작소 [서울 / 노원 / 상계동]오늘은 설연휴 마지막날 친구와 다녀온 닭갈비 집을 소개하고자한다. 우선 위치는 노원역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의 간판(?)의 닭 모양이 우스꽝스럽다. 캐쥬얼한 것이 중,고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을 듯하다. 가격은 요즉 학생 용돈이 평균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겟으나 IMF 시절에 학새을 지낸 나에게는 조금 비싸지 않을가 싶다. 가격은 대인 9,900원 소인(취학전어린이)는 6,500원이다. 다행히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한 자리라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모임의 인원수가 많았을 때도 부담이 덜하지 싶다. 이곳은 닭갈비를 양과 맛을 마음대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기본셋팅을 .. 2018. 2. 28.
풍천가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장어구이 ### 장어 숯불구이, 풍천가 양재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약속을 잡고 나면 어디서 만나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가 고민이 된다. 처음부터 뭐 먹자라고 정하고 만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만남은 그러하지 못하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 요즘 '몸이 허하다'는 힌트로 도출된 오늘의 메뉴는 장어다. 얼마전에는 농담삼아 던진 '장어' 메뉴로 회식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허하다'는 말로 장어를 먹게 되었다. 메뉴는 정해졌고 그러면 장소가 문제다. 양재역 근처의 장어집을 찾아보니 익혀서 나오는 장어는 많다. 그냥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 다른 곳츨 찾는다. 양재 시민의 숲 근처에 숯불구이 집이 있다. 그런데 '회사'에서 이상하게 '양재시민의 숲'은 멀다. 아니 걸어가면 가까운데 대.. 2017. 9. 29.
어울더울 청계산점 [경기도 / 성남시] 어울더울 청계산점 [경기도 / 성남시] 몇 해전에 청계산 자락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는 굉장히 만족해 했던 적이 있었다. 양재IC 사거리에서 청계산 입구를 지나 들어가다보면 음식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곳에 어울더울이 있다. 몇해 전에 방문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음식점들이나 상가들이 많아져 번성한 느낌이다. 이 곳이 성남시로 들어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오늘은 일이 있어 회사근처로 방문한 친구와 함께 어울더울을 방문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방문한 것이지만, 입구를 보고 바로 "이 곳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익숙한 전경을 보니 굉장히 반가웠다. 아니 기억에 있는 하우스를 발견한 것이 기뻤으리라. 기본 상차림과 오겹살, 이 곳은 정육 식당으로 상차림 비용이 사람당 발생하고 고기는 500g단위로 판.. 2017.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