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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3

과천 고구려 짬뽕. 추운 겨울이라 사람이 많이 다닐거 같지 않은 과천의 관문체육공원, 그 공원을 둘러가는 길 옆에 짬뽕이 유명한 곳이 있다. 분명 체인점 일 진대, 고구려 짬뽕은 많이 보지 못하였다. 처음 찾은 것은 5~6년 전 이건만, 그 때는 짬뽕 맛집 인 줄 모르고 자장면을 먹고 갔다. 그 후 몇일전 점심을 함께 할 일이 생겨, 오랜 시간을 돌아 짬봉을 맛 볼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는 그 다음 주에 바로 여자친구와 다시 한 번 방문했다.매장의 규모는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로, 약 60명 정도를 한번에 수용가능 할 것 같다. 이 날은 홀을 담당하는 이모님이 신입 이모님을 지도하는 날인지, 내 주문을 잊어버려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다 받은 후에야 내 식사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럴 때 화 내는 건 하수라 하였.. 2018. 12. 28.
진한 전골요리가 생각날 때는 한성칼국수 [ 속이 따뜻해지는 전골 요리가 생각날 때는 한성칼국수 ] 가을을 지나 전골 요리가 한창 생각나는 계절 겨울이 왔다. 하루하루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아침에 이불에서 나오는 것이 점점 힘겨워진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지만 내가 살찌는 천고 인비의 계절인 된지 오래이다.오늘도 나와 지인들은 소중한 점심 한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먼길을 달려왔다. 선바위 역 근처에 위치한 한성칼국수가 그 목적지이다. 이 곳은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음에도 식사 시간에는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몰리는 곳이다. 우리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하였음에도 자리에 앉으니 만석이다.현관 옆의 단풍나무의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가을이 만연함을 보여준다. 이제 나도 가을 남자로 컨셉을 잡아야 하는 건가? 그냥 먹둥이들에게는 .. 2018. 11. 30.
엘 올리보(EL OLIVO) [경기도 / 과천 / 선바위] 선바위 맛 집, 이국의 요리를 맛 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엘 올리보(EL OLIVO) [경기도 / 과천 / 선바위]회사 가까이의 맛집이 있다기에 가까운 지인들과 방문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유명한 곳인지, 인터넷에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가 있었다. 스페인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듯 하다.선바위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이국적인 모습의 담벼락과 마주한다.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은 자기로 된 문패(?)가 눈에 띈다. 주택에서 사시는 분들은 유럽 여행 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가져오나 보다. 가끔 이동하다보면 차 안에 작은 번호 자기로 전화번호를 표시해 두신 분들도 볼 수 있다. 이날 회의가 늦게 끝나서, 조금 늦게 도착해서 메뉴판은 못보았지만, 이렇게 음식을 바로 마주할 수 있.. 2017.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