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막국수1 집근처 메밀 집. 맛집 소개보다는 그냥 일기에 가까운 포스팅이다. 두어달 시간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짜내어 본다. 더위가 기승이던 지난 여름, 강아지들을 산책시키고 집에들어가도 바깥과 크게 차이가 없는 무더운 날이었다. 이런 날은 집에서 가스 불을 켜는 것부터가 곤욕이다. 요리가 그냥 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불곁을 지키며 땀을 흘려야 하는 것이다. 그래, 이런 날 모두가 평온하기 위해서는 외식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석택이리라. 우리 가족은 집 근처에 있는 봉평메밀 집으로 향했다. 비빔메밀국수와 만두를 주문하고는 시원한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의 콜라보를 즐기고 얼마 안되어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막국수를 직접 뽑지는 않은거 같지만 먹을만하다. 왁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정갈한 맛이다. 사진에서의.. 2017.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