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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3

동네맛집 고기무한 고기굼터 / 서울 석관동 집 근처에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저녁 먹으러 나갔는데, 당초 가려고 했던 곳은 주차가 된다고 하여 방문했지만 실상은 주차불가여서 발길을 돌린 것이다.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던 중 인기가 높아 보이는 고기 집을 발견하여 차를 돌려 고기 굼터로 향하기로 한다. 돌곶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목적지가 있다. 고기굼터 돌곶이역점 무한리필 성인 14,000원(1인) 주차 가능 먼저 셀프코너를 둘러본다. 코너에 고기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돼지껍질은 자리하고 있어 언제나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여러 야채와 밑반찬 양념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음... 접시를 놓아주면서 목살과 소시지가 테이블 위에 떨어졌지만 사장은 그 걸 보고서도 별 말없이 그냥 돌아선다. 무언가.. 2021. 6. 21.
서울에서 만나는 필리핀 요리, 조비스그릴 필리핀에서 공부를 한 와이프는 입덧 중에 먹고 싶은 음식도 필리핀 전통 요리란다. 데이트 잘 보이지 않던 필리핀 요리가 며칠 전 검색하니 보인다. 간절함의 차이였을까? 어쨌든 오늘 방문한 곳은 성북동에 위치한 조비스그릴(Jovy's Grill)이다. 조비스그릴(Jovy's Grill) 서울 성북구 성북로 110 / 주차 가능(4대 정도) 브레이크 타임(15:00~17:00), 월요일 휴무 북악 스카이 웨이와 성북구 부촌길에 이웃하고 있어서 드라이브를 겸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 차가 막힐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주차는 4대 가능하지만 전용 공간이 아닌 듯하다. 가급적이면 차량 없이 방문하는 게 좋겠다. 실내 인테리어는(아) 열대 나라의 레스토랑에 온 느낌을 준다. 따듯한 느낌의 조명과 이색적인 등갓도.. 2021. 2. 15.
기다림 끝에 마주한 강릉 원조순두부짬뽕 서울에서 강릉으로 다시 울릉도로 가는 길, 길 중간 강릉에서 1박을 하기로 한다. 울릉도로 가는 길 중간에 머물러 여유를 느끼려 했지만 식사 장소나 커피숍은 그런 여유를 내어주지 않았다. 기차역에서 택시를 타고 우선 툇마루로 향했다. 툇마루로 향하자고 했을 때, 기사님은 그곳이 어딘지 안다며 당당하셨지만, 도착한 곳에는 이전했다는 현수막만 남아있었다. 약도를 보고 이동하길 5분여 결국 택시기사님의 GG 선언으로 여행 짐을 짊어진 채로 터벅이며 툇마루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지만 목을 축이고 밥 먹으러 갈 생각이었다. 길게 늘어선 줄은 4~5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우리는 2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동화가든으로 이동해서 줄을 서기로 한다. 동화가든도 전화해보니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