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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3

앗싸! 곱창, 둘이서 2인분은 너무 아쉬워... 경기도 의정부역을 지나서 한 정거장을 더 가면 가능역이 나온다. 이 가능역 앞 사거리에는 곱창집이 참 많다. 눈에 들어오는 곱창집만 어림잡아도 4집이다. 그 중에 필자가 가장 높은 빈도로 찾는 곳은 이 곳 앗싸곱창 본점이다. 야채(양념)곱창이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다. 앗싸곱창은 체인사업을 하고 있어서 바로 내 이웃, 옆 동네에 분점이 있을 수 있다. 필자의 집에서 본점 사이에는 분점이 3개 정도 있다. 하지만 맛을 보지 않은 분점에서 모험을 하기보다는 본점으로 직접 방문하는 편이다. 방문 할 때마다 줄서기는 일수고 주문하는 메뉴의 재료가 떨어져 주문이 안되는 경우를 몇번이나 마주하였지만 다른 지점을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아는 맛의 무서움이라고 할가? 굳이 불편함을 감수하.. 2019. 10. 2.
국가대표 도가니 수육, 정지춘 설렁탕 [서울 / 성북 / 석관] 석계역 정지춘 설렁탕 [서울 / 성북 / 석관] 이 날은 생에 처음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날로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조리실장의 설렁탕 요리, 정지춘 설렁탕을 방문했다.오늘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역시 노는 게 힘들다. 그렇다고 안 놀 수는 없지 않은가? 피로도와 허기가 극에 달한 날로 보신이 필요한 그런 날이었다.번화한 석계역 먹거리 골목으로 접어들어 조금만 걷다 보면 왼쪽으로 '정지춘 설렁탕'이 보인다. 여러 방송에서 취재를 할 정도다 보니 매장 안은 이미 여러 테이블이 차있다. 하지만 대단위의 단체 손님을 받기에는 부족하고 2~30명 정도의 모임은 가능 해 보인다. 주차할 곳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도가니 수육(대)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45,000 .. 2019. 3. 5.
창동역 북청 생고기 식당 이승기, 이따금 찾는다는 북청 생고기 식당. 창동역 인근에서 음식점들을 탐방을 해보아야 하는데, 기회가 닿지 않아서 잘 가지 못하는 곳이다. 이 상권 안에 마사회가 있어서인가? 밥집보다는 은근히 술집이 많아서 반주를 하려 발품을 팔았던 날의 기록이다. 이곳 저곳 기웃 기웃 하지만 밥과 술을 함께 하기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한 바퀴를 다 돌아갈 무렵, 눈에 띈 북청식당이다. 이름은 이전에 살던 동네에 있던 고기집과 같지만 판매하는 내용물은 전혀 다른 곳이다.가게의 위치가 창동 상권에 빚대어 보았을 때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이 많겠냐고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의외로 만석이다. 시간을 잘 맞춰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거북이 등판 처럼 생긴 불판에 삼겹살과 김치 마늘을 올리고 잘 익혀보자. 간다. 지방이.. 2019.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