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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2

홍천 가는 길, 배고픈 여행객을 맞아주는 다온가평숯불닭갈비 막국수 홍천강에는 옛부터 유명한 유원지가 여럿 있다. 아버지 젊은 시절에는 이쪽으로 가는 길이 험하고 교통이 좋지 않아 서울에서 대절버스가 모곡밤벌 유원지까지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셔서 일가? 길 옆으로 보이는 옛 나들이 풍경을 들려주신다. 필자는 운전하느라 길가에 어떤 음식점이 있는지 놓쳤는데, 와이프와 누나는 오는길에 본 막국수집을 점지해 두었는지, 짐을 챙기는 내내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탐색하고 있다. 아마, 막국수가 중요하고 가는 길 어느 집에서 먹어도 상관은 없으리라 짐작한다. 과정이야 어찌됐던 누나가 입력해준 목적지에 도착했다. '다온 가평숯불닭갈비 막국수', 출발지에서 2~30분 거리 돌아오는 길에 위치해있다. 분명 가는 길에도 있었을 것이다. 넉넉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장.. 2020. 7. 12.
홍천강-모래무지 연휴를 맞이하여 홍천강에서 텐트치고 1박 낚시를 해보았습니다.구더기, 지렁이 등을 사용한 낚시에는 피래미와 갈겨니, 그리고 모래무지가 물고 늘어졌습니다.입질 패턴은 깔짝 거린 후 끌고가거나 들어올려서 끌고가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또 물흐름이 있어서 약간 무겁게 찌맞춤을 하여야 합니다.여기서 초보에게 애매한 부분은 입질을 조기에 파악하려면 가볍게 맞춰야 할거 같고, 찌 흐름을 방지하려면 무겁게 맞춰야 하는 약간의 트레이드 오프가 있어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이날 저녁, 밤에는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챔질을 해도 걸려 나오는 녀석이 없더군요. 출조하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운 좋게 자리 잡은 자리 바로 뒤에 이렇게 뽕나무가 있어서 낚시 자리에 왔다갔다하며서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엄청 달.. 201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