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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4

매콤 깔끔한 김치순대와 담백한 전통순대가 일품인 회룡전통순대국 매콤 깔끔한 김치순대와 담백한 전통순대가 일품인 회룡전통순대국 와이프와 필자가 좋아하는 순대국, 연애할 때는 직장인이다 보니 둘 다 일 끝나고 만날 때면 문 연 식당이나 까페를 찾기 어려울 때가 많았고, 그럴 때면 24시 순대국, 해장국 집이 더러 데이트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애 끝에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니 뜨거운 뚝배기는 위험물이 되었고, 아이는 우리 곁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았기에 외식은 힘든 선택이 될 수밖에 없었던 지난 날들... 오늘은 부쩍 자란 아들과 함께 집근처 순대국 집을 찾았다. 이 집은 몇일 전 퇴근길에 들러 모듬 순대를 구매했는데, 마감시간이 지났다며 남은 순대를 넉넉하게 담아주었다. 이를 접한 와이프가 순대국도 궁금하다고 빠른 시간에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회룡전통순대.. 2022. 12. 4.
얼큰하게 매운 동춘사골순대국. 짬 낚시로 망둥어로 잔 손맛도 보고, 새로산 낚시대의 감도도 확인하고 해장국으로 배를 채우러 이동한 이야기다. 글을 천천히 적다보니 시간이 벌써 많이 슬렀다. 한주 전에 먹었던 순대국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아암도/송도 짬 원투 낚시 33년만의 가장 늦은 장마라는 올 여름 장마는 끝날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연일 뉴스에서는 가장 긴 장마도 곧 갱신할 것이라며 떠들고 있다. C-19 사태에 집 밖에 나가는 것이 어렵다 보니, 여름 �� 2-up.tistory.com 아침 5시부터 나와 비 맞으며 낚시를 했더니 배고픔이 꽤나 커져 있는 상태다. 비가 점점 굵어지니 옷이 젖기 전에 일행들을 모두 태우고 이동해본다. 인천/송도 사는 지인들이 술먹은 다음날 갔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어서인지 한번 쯤 먹어 보고 싶었는.. 2020. 8. 21.
1박2일, 속초 아바이순대 단천식당 [강원도 / 속초 / 아바이마을] 1박2일, 속초 아바이순대 단천식당 [강원도 / 속초 / 아바이마을] 겨울 바다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된다.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서 동해 바다를 찾는 이도 있을 것이고, 답답한 마음을 떨쳐내기 위해 바다를 찾는 이도 있을 것이다. 지난 해에는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해서 인지, 여자친구다 답답한 마음이 든다 하여 동해바다를 찾았다. 해마다 낚시하러 3~4번은 들렀던 속초 바다인데도, 괜시리 반갑게 느껴진다.'1박 2일' 촬영지라고 하여 기대감을 높여주며, 이 단천식당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동명항 구 수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겟배 생선구이집이 있었으나. 화재 이후 신 시가지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문제인 대통령이 의원이던 시절에도 방문했다고 단체사진을 찍어두었는데, 단체 사진에서 .. 2019. 2. 21.
24시 찹쌀순대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AT센터] ### 24시 찹쌀순대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AT센터] ### 요즘같이 날씨가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이 많이 그리워진다. 친구를 만나 밥, 술을 먹으로 항상 먹던 곳으로 생각없이 향하다보면 추위가 엄습하여 순대국이나 김치찌개 집이 보이면 절로 "저기로 가자"라는 말이 나온다. 방문한 곳은 양재시민의 숲역 인근의 24시 찹쌀순대 집이다. 두어 달 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추위가 엄습해 오니 다른 집 찾아 나설 엄두가 나질 않는다. 새롭지는 않지만 맛이 보장된 곳으로 간다. 주문을 하고 잠시 후 내가 주문한 특 순대국밥이 나왔다. 다대기와 새우젓갈은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넣어서 먹으면 된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들깨가루를 크게 한 스푼 올려서 나오더니 오늘은 들깨가루가 적당량 .. 2017.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