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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2

풍어낚시터 의정부 산곡동 소재 풍어낚시터에 주말에 짬낚시를 다녀왔습니다.지난 토요일 오후 4시경에 들어갔고요. 낚시터의 크기는 아주 작았습니다. 한 50평 정도 되어 보였고 물은 그냥 일반 유료 낚시터 정도의 수질로 보였습니다. 입어료는 1만원이었습니다. 손맛터였고 붕어, 잉어, 향어가 손바닥보다 조금 큰(25cm) 크기가 주를 이었습니다. 가을 날이라 그런지 물고기들이 힘을 좀 써주는 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못이 작아서 집어의 개념은 없었고 넣고 바닥에 닿자마자 입질을 바로 바로 해줍니다. 붕어보다는 잉어, 향어가 잘 나와줘서 찌올림을 기대하기는 많이 힘들거 같습니다. 그냥 스트레스, 손풀이 하러 가는 장소로 추천해드립니다. 손 풀이는 했는데.. 찌맛은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2013. 9. 2.
잉어를 잡긴 했는데.. 2주전 금요일에 평소 함께 낚시를 즐기는 형님과 함께 용인 소재의 사x절 낚시터를 방문해서 한가한(?) 오후를 찜통에서 보냈다. 재미있는건 이날 내 유료 낚시터 잉어 최대어를 갱신하는 날이 되었지만, 불행히도 이 잉어 녀석의 영양 상태를 보고는 실망을 않할 수 없었다. 보통 이정도의 잉어 크기면 몇 십분을 버티고 버텨야 하는데 너무 쉽게 쓰윽하고 나와버렸기 때문이다. 건져 놓고 보니, 잉어 사이즈는 크나 영양 상태가 나뻐 엄청나게 말라 있었다. 이런 유료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다 보면 발 밑에 엄청난 크기, 엄청난 개체수가 발빝에서 밥달라고 난리를 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개체수가 많아서 영양상태가 나쁘다는 말은 이상할거 같다. 왜냐하면 발 밑에 엄청난 크기의 잉어도 있었고, 그녀석은 힘이 넘쳐 보.. 2012.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