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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낚시2

19년 주꾸미/갑오징어 시즌 개막전 오천항 배낚시. 19년 주꾸미/갑오징어 시즌 개막, 해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 낚시 오천항 배낚시. 어둠이 내려앉은 오천항에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잡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오천항의 2019년 갑오징어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9월 1일(음력 8월 5일), 오늘의 물때는 8 물 사리, 그중에서도 대사리 주꾸미/갑오징어 낚시하기에는 좋지 않은 물 때지만 1년을 기다려온 낚시꾼들의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사리여서 출조를 안 하려 마음먹고 있었지만, 낚싯배 선장의 연락으로 출조를 결심했다. 이른바 시즌 초반 호조황을 기대해보라는 말에 출조를 결심한다. 오전 05시 30분, 대사리여서 일가? 항구 앞쪽의 저지대는 이미 바닷물로 가득 차 주차한 차들의 타이어를 적시고 있다. 다행히 .. 2019. 9. 3.
오천항 주꾸미 / 갑오징어 낚시 ### 오천항에서 배타고 나가서 낚시로 잡는 주꾸미와 갑오징어 ### 전날 저녁 23:15분에 오천항에 도착하여 낚시를 하면서 다음날 낚시 배를 기다린다. 민박에서 하루 투숙할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왠지 낚시를 좀 더 하고 싶어 밤 바다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새벽 바람이 차게 느껴질 때까지 망중한을 즐겨본다. 낚시꾼이 물가에 서는 마음이 늘 그러할까? 오늘도 무엇이든지 입질 해주기를 기대해본다. 새벽 5시에 예약한 선단 사무실로 이동하여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배로 이동하여 6시 전/후로 출발한다. 하지만 이날은 무언가 맞질 않아 6시 15분이 되서야 겨우 바다로 나섰다.깜깜한 새벽에 출발하여 포인트를 이동할 때는 해가 중천에 떠서 사방이 밝아졌다. 이윽고 목적지가 다와가 배가 속도를 줄이니 모두 바깥으로 ..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