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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4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앞으로 가라 '창동숯불돼지갈비' 화창하던 날씨는 주말이 되니 한 껏 찌푸린 채로 밝은 해를 보여주지 않는다. 엎친대 덮친 것일까? 지난 주말의 날씨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와 바람 그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하였다. 창 밖에 내어 놓은 화분은 엎어지고 받침은 이웃집으로 날아갔다. 지나가는 행인이 맞거나 차를 때렸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기만 하다. 날씨 때문에 나들이 계획은 접어두고 집안에 스스로를 격리한다. 그러나 항상 아늑할 것만 같던 집도 긴 주말을 모두 채우기에는 좁고 답답하다. 날씨가 저기압이다 보니 기분도 저기압이 되나 보다. 기분이나 전환하려 근처 마트에 머리 하러 나갔다가 저녁을 먹고 돌아오기로 한다. 마침 양념갈비가 먹고 싶었는데, 근처에 맛집이 있다고 하여 고기 앞으로 간다. '창동 숯불 돼지갈비' 이 집이 언제 생겼을까? 3.. 2020. 5. 26.
양념갈비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요즘은 뜨거운 숯불 앞에 앉기가 조금은 부담스러워 진 뜨거운 여름 날이 되었습니다. 어짜피인생은 고기서 고기인데, 고기앞으로 가야지요. 오늘은 회룡역 근처의 명륜진사갈비로 가봅니다. 여러 포털의 검색 상단에 자주 보여 식사 장소를 선택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1호선 회룡역 환승주차장 건물에 있어서 접근하기도 용이하네요. 서울 북부나 경기 북부, 한강 위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외식장소로 좋아보입니다. 실내가 상당히 넓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줄도 있어서 조금 기다렷다가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인기 있는 곳은 무언가 이유가 있겠지요. 이유를 찾아보러 가보시죠. 그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에서 할 말을 잃었다. 13,500원의 상차림, 과하지 않고 약간 소소하네요. 양파와 파절임 쌈장 마늘, 고기를 .. 2019. 7. 17.
망월사역 소고기가 저렴한 만원집. 소고기 값이 비싼 요즘 소고기가 저렴한 망월사역 만원집. 늦은 저녁, 방송에서는 맛있는 녀석들이 홍성을 방문하여 소고기를 타임어택으로 흡입하고 있었다. 여자친구와 방송을 보던 중에 갑자기 제안한다. 지금 소고기 먹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하여 9시가 넘은 시간 간단하게 소고기를 먹으려 집을 나선다. 추운 저녁 이곳 저곳 기웃 거리기 보다는 몇 주 전에 보아둔 곳으로 바로 향하였다. 카페로 향할 때 이 곳 앞을 지나쳤는데, 사람이 가득하여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던 곳인데 다시 찾으니 사람이 하나도 없어 마감이라도 한 줄 알고 다시 나가려 했는데, 이모님이 붇잡는다. 네이버 에는 영업시간이 12:00~00:00로 검색되니 심야가 아니라면 편하게 방문하면 될 듯 하다. 일단 토시살 2인분 주문하니 소스와 철판 기.. 2019. 2. 4.
개똥치는사람들 [경기도 / 남양주 / 석실로653] ### 개똥치는사람들 [경기도 / 남양주 / 석실로653] ### 맑은 하늘에 뜨거운 햇살이 내려쬐는 금요일 오후, 회사일을 내려놓고 외곽의 '개똥치는사람'들을 방문했다. 애견인들의 '노리터'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마땅히 뛰어 놀 공간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 단 하루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은 강아지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애견과 함께 외식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이 곳에서는 가능하다. 하늘이 푸르른 금요일 오후, 회사일을 한켠으로 접어두고 온가족이 나들이를 나왔다. 오늘 생각해보면 지난 주 금요일은 그리 덥지 않은 날씨였다. 점심을 하기에는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너른 공간을 우리 가족이 모두 차지하였다. 강아지들은 인조잔디가 깔린 마당을 마당을 활보한.. 201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