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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274

비우는 것이 마음을 채우는 일, 봄 주꾸미, 광어 낚시! #복불복 봄철의 낚시는 어려움이 많다. 육지의 계절보다 한 계절 늦게 찾아오는 바다의 계절은 가혹한 상황을 연출하기에 망설임이 없다. 이일 전 내렸던 비의 여운이었을까?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하지만 필자는 며칠 전의 따듯했던 기억만 가지고 반바지만 입고 출조하는 우를 범한다. 긴바지를 겹쳐 입고 출조했었어야 했는데.. 전날 밤까지 출조를 망설이던 터에 타려고 했던 배는 예약이 차 버려 대안으로 영종도(or 잠진도)에서 출항하는 청마호를 검색 끝에 예약할 수 있었다. 5시 30분까지 오란 말에 딱 맞춰 5시 29분에 도착했지만 다시 잠진도로 이동하여 6시 30분이 되어서야 청마호를 마주 할 수 있었다. 4월 5일(식목일), 주꾸미, 광어 탐사 출조 / 청마호 승선 명부작성을 위해서 청마피싱 사무실에 들렀다. 청.. 2021. 4. 17.
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과천 금성토기화분 오늘도 취미생활 홈 가드닝을 위해서 식물이 아닌 화분을 구매하려 과천을 방문합니다. 사실, 회사 근처라 점심(휴식) 시간 쪼개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가드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 토분을 최저가로 구매할 방법을 검색해 봤을 것이고, 그때, 금성토기화분을 접했을 법하다. 요즘은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것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오전에 출근하면서 마신 커피의 영향일가? 점심시간인데 두통이 인다. 밥도 먹기가 싫고 산책이나 할 생각에 건물 밖에 나가려다 차라리 궁금했던 회사 근처의 유명한 토분 매장을 방문하기로 마음먹고 발길을 돌렸다. 금성토기화분 주소 : 경기 과천시 양재대로 109 과천 화훼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있기에 분갈이할 화분을 어디서 살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물론 단지 내에도 화.. 2021. 2. 10.
올리브 씨프레시노 제주도나 남해 해안 일부에서는 올리브를 노지에 심어 겨울을 보내는 사례가 몇해 전부터 알려져왔다. 몇일 전 방문한 화훼단지에서 처음보는 꽤나 비싼 올리브 나무를 구입했다. 이 나무는 -16℃까지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적혀있다. 마침 김천의 겨울 온도는 -17℃ 언저리까지 내려가니 조금의 차이가 나지만 벼텨 줄 수만 있다면 밭에서 올리브를 먹을 수 잇지 않을까? 그런 이유로 아버지 밭에 심어볼 요량이다. 물론 그전에 삽목을 충분히 해두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함도 필요할 듯 하다. 안전한 남해 해안가에 심어주면 좋겠지만, 부모님 텃밭에서도 잘 버텨주기를 바라며 이번 겨울을 튼튼히 보낼 수 잇게 해주려한다. 2020. 12. 20.
2020 두번째 출조, 오천항 주꾸미/갑오징어 선상낚시 해마다 물때 맞춰 출조하는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올해 두 번째 주꾸미, 갑오징어 출조를 다녀왔다. 지난 4월에 예약을 진행했건만 예약 대기로 밀려났고, 10월 7일(수)에서야 예약 확정이 되었고 토요일에 출조할 수 있었다. 쭈/갑 낚시하기 좋은 물때다 보니 예약자가 많았고, 대기자도 많았다. 물때는 무시,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7~10m/s 정도로 선풍기 2단 정도의 바람이 하루 종일 불어준 날이다. 햇볕은 약간 덮고, 그늘은 추운 그런 날씨, 빛을 온몸으로 받을 때 불어주는 바람은 시원함 그 자체였다. 덕분에 땀을 빼지 않고 낚시할 수 있었다. 05:00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다. 05:30 우리가 탈 배를 기다리고 있다. 05:50 인원 점검을 위해 신분증을 들고 선수에 .. 2020. 10. 14.
무창포항 2020 주꾸미 시즌 첫 쭈/갑 낚시. 2020년 첫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 낚시를 다녀왔다. 주꾸미 잡기 좋은 물때를 기다려 조금 늦은 날자에 출조하게 되었다. 게다가 출조 직후 바로 울릉도로 여행을 다녀왔기에 출조기는 조금은 늦은 오늘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여행 중에 틈틈이 글을 작성하려 계획하였지만 계획대로 되진 않았다. 2020. 9. 12, 1 물 주꾸미 잡기에 좋은 물 때이지만 비가 예보되어 있어 난관이 예상된다. 때문에 와이프는 아직 비가 내리지도 않는데 차에서 우비를 입고 나왔다. 덕분에 쌀쌀한 날씨에도 따듯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오전 5시까지 오라고 했을 때는 5시 반쯤 출조할 거라 예상했는데, 5시 반이 넘어가는 시간에도 우리가 탈 배는 아직이다. 6시가 다 되어서야 우리 시야에 배가 들어온다. 서둘러 움직여.. 2020. 9. 22.
아암도/송도 짬 원투 낚시 33년만의 가장 늦은 장마라는 올 여름 장마는 끝날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연일 뉴스에서는 가장 긴 장마도 곧 갱신할 것이라며 떠들고 있다. C-19 사태에 집 밖에 나가는 것이 어렵다 보니, 여름 휴가는 사람들이 잘 못 가는 곳 다른 사람들이 휴가를 다녀온 이후에 떠날 듯 하다. 집 밖에 나가면 마스크를 써야하기에 숨쉬는 것조차 답답하다. 지난 금요일 밤, 평소 연락을 주고 받던 형님(전우)과 대화중에 인천 송도 근처에 핫한 농어 포인트가 만들어 졌다고 출발하란다. 일기예보에도 토요일 오전 6~7시간 만큼은 비가 오지 않을 듯 하니 새벽 만조 시간에 짬 낚시를 해볼 요량으로 출발해본다. 세벽 5시 멀리 구름은 보이지만 어두운 구름이 아니어서 안심이 된다. 인천까지 쉬지 않고 달린다. 형님을 픽업하고 송도.. 2020. 8. 13.
beatstudio3 wireless 헤드셋 구매/개봉기. Beats by dre 제품은 과거 유명 레퍼가 개발했다는 특이한 이력에도 일부 Audio 마니아 사이에서는 좋지 못한 가성비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경기 출장 때 사용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쉽게 결정하기 힘든 가격 탓에 대중에게 널리 선택되지는 못한 듯하다. 이런 배경에도 애플 신학기 프로모션을 통한다면 분명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신학기 프로모션( ~ 3월 16일 까지): Mac 또는 iPad 구매 시 Beats를 사은품으로 제공. Link: https://www.apple.com/kr-k12/shop/back-to-school 닥터드레 스카이라인 컬렉션(미드나잇 블랙). BeatStudio3 wireless는 애플 공식 홈에서 40.6만 원에 .. 2020. 3. 4.
11년만에 맥북 업그레이드 흰둥아 그동안 고생했어~ 맥북 흰둥이를 2009년에 구매해서 사용한 지 년수만으로 11년이 흘렀다. 맥북 흰둥이를 구매했을 당시에는 앱 개발 열풍이 불던 해였다. 갤럭시 S1도 출시되었고, iPhone 3 도 정식 출시한다고 광풍이 불었던 해였다. 전국 대학마다 앱 센터를 개설하여 앱 개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어떻게 보면 1인 개발자들이 날개를 달고 날아올랐을 시기, 필자도 맥북 흰둥이를 구매하여 앱 개발 공부도 하고 강의 보조로도 참석하고 알바도 할 수 있었던 어찌보면 대학 생활 시절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했던 맥북 흰둥이 시간이 흘러 이제는 카페 메이트로 사용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구매 당시 가격 130여 만원 그러나 그 경재효과는 4000만 원 이상이었다. 지난 1월, 와이프가 결혼 선물로 최신형 맥.. 2020. 2. 22.
가성비 좋은 모비딕 45큐브 어항 구매기. 이사오고 물잡이를 시작한지 2주 정도 되어가던 시점이었다. 청소를 위해서 구석구석을 쌓여 있는 아직 정리를 다 못한 짐을 끄집어내고 청소기를 돌리던 중 어항 모퉁이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실리콘 벌어짐현상이었다. 당장 내일은 아닐지라도 멀지 않은 미래에 어항이 터질 수 있는 위험을 발견한 것이다. 같은 시기에 구매한 셀*스의 3자 광폭 어항은 여전히 짱짱한 상태인데 개인 DIY 제품은 벌써 터질 기미가 보인다. 수족관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개인 DIY 제품들이 5년이 넘으면 그런 현상이 많이 보인다고 그런 작은 차이가 노하우의 차이에서 발생한다며 브랜드나 유명 제조사의 제품을 쓰라고 권한다. 그래도 개인 분양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6년간 잘 사용하였으니 제 몫은.. 2019. 12. 31.
열대어 사료, 오또히메 직구기 열대어 마니아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열대어 사료가 있다. 바로 오또히메다. 몇 년 전, 이 사료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어서 물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유통량도 적어지고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어서 직구를 시도하기로 했다. 양질의 단백질과 천연재료만으로 만들어진 이 사료로 애어들의 훌륭한 영양공급원으로 일본 내에서는 마니아뿐만 아니라 양어장 사료로 쓰이는 듯하다. 가까운 벗이 일본과 중국의 구매대행 업을 하고 있어 도움을 얻어 진행할 수 있었다. 통관이 안되면 폐기할 요량으로 도전을 하였는데 의외로 손쉽게 검역과 통관을 진행할 수 있었다. 통관에 실패하면 내돈들여 주문하고 폐기까지 해야 하는 암담한 현실을 마주할 수도 있지만 성공하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우선 구매하고.. 2019. 12. 30.
기름은 적게 요리는 맛있게 톰슨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한 지 반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갔다. 신혼집에서 사용할 요량으로 미리 삼성페이 이벤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두었다. 하지만 이사가 생각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포장 그대로 한쪽 구석에 애물단지처럼 나둘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슬픈 사연이 있는 녀석에게 오늘 드디어 빛을 찾아 주었다. 필자는 오븐레인지가 있고, 부모님댁에는 가스 오븐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이런 종류의 조리기구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취방에 전자레인지가 필수이듯, 신혼집에는 에어프라이기가 필수라고 하여 지난 여름 삼성페이 구매 이벤트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였다. 오랜 시간동안 박스안에서 편히(?) 잠자도 있었을 에어프라이기가 작동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차근차근 살펴본다. 오븐과 오븐레인지를 대신 할 수 있.. 2019. 12. 28.
원예(가정)용 분무기 최종 보스 말로렉스 압축분무기 역시 취미생활은 아이템전이다. 아이템이 없다고 취미생활을 못하는 것은 아닌데 아이템이 있으면 조금 더 편해진다. 그러한 편함을 추구하고자 인류의 기술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며칠 전 사용하던 미스트 타입의 분무기의 압력이 약해진 것을 발견하곤 그전에 발견해둔 아이템을 빠르게 최저가로 영입하기로 했다. '말로렉스 마스터 에르고 1500'을 구입하다. 이리저리 최저가를 찾아 하이에나처럼 떠돌던 그때, 최저가의 1L짜리를 발견했는데, 1.5L 자리를 주문해도 타 사이트의 1L 용량과 가격의 차이가 없다. 오히려 더 저렴한 곳도 있다. 그만큼 내가 경쟁력 있게 검색했다는 생각과 함께 옥션에서 주문하여 받았다. 일단 외관은 수입 고급 원예용 압축 분무기답게 매끄럽고 튼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다. 제품을 만지면.. 201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