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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96

포동포동 오동통통 잉어, 낚으면 잉어냐 왜?! 포동포동 오동통통한 잉어 녀석..크기는 눈으로 측정한 결과 35cm정도 되는 것 같다. 역시 잉어는 포동포동하고 힘이 넘치는 모습이 매력이다. 작은 녀석들도 이리 째고 저리 째면서 보여주는 그 파워풀한 모습이 또 다른 최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렇 듯 파워풀한 힘을 보여주는 잉어도 입질 면에서는 붕어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않좋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붕어의 입질은 점잖게 한번 꿈뻑, 그리고 쭈우우욱 하늘을 찌를 듯이 올려주는 반면에 잉어의 입질은 10에 7번은 꿈뻑한 후에 찌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양어장은 찾기 쉽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간편하게 손맛을 보기 위해 찾기 쉬운 이점이 있는 반면에 깔끔한 찌놀림을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 자연지에서처럼 깔끔한 입질을 보여주는 찌 놀림.. 2012. 9. 26.
자기가 끊어 먹고 자기가 건져냈다. 아놔 이형님 진짜, 대박!!!같이 낚시 가서 낚시대 빌려줬더니 지구를 걸어서 줄을 끊어 먹어서 욕을할까 하다가 차분한 마음으로 다시 채비를 해드렸더니 바늘을 걸어서 잃어버린 부분(추와 바늘)을 건져냈다. 그 것도, 바늘과 바늘을 마주한 체로;;; 뭐지? 이건 뭐 신기한... 확률로 봤을 때 거의 불가능 한 일 아닌가?이건 뭐 바늘 낚시라는 장르로 봐야 되는건가!! 혹시 훌치기(?)!! 아무튼 회수한 바늘과 추는 다시 체비통으로 담아 놓고 다음번에 쓰기로 했다. 이날 참가자 : 허효성, 신동환, 막내 김현준(우씌 맨날 막내야..ㅡㅡ) 2012. 9. 25.
잉어를 잡긴 했는데.. 2주전 금요일에 평소 함께 낚시를 즐기는 형님과 함께 용인 소재의 사x절 낚시터를 방문해서 한가한(?) 오후를 찜통에서 보냈다. 재미있는건 이날 내 유료 낚시터 잉어 최대어를 갱신하는 날이 되었지만, 불행히도 이 잉어 녀석의 영양 상태를 보고는 실망을 않할 수 없었다. 보통 이정도의 잉어 크기면 몇 십분을 버티고 버텨야 하는데 너무 쉽게 쓰윽하고 나와버렸기 때문이다. 건져 놓고 보니, 잉어 사이즈는 크나 영양 상태가 나뻐 엄청나게 말라 있었다. 이런 유료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다 보면 발 밑에 엄청난 크기, 엄청난 개체수가 발빝에서 밥달라고 난리를 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개체수가 많아서 영양상태가 나쁘다는 말은 이상할거 같다. 왜냐하면 발 밑에 엄청난 크기의 잉어도 있었고, 그녀석은 힘이 넘쳐 보.. 2012. 8. 28.
신수지 향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큰 마음 먹고 신수지 낚시터에 다녀왔다.사장님은 우리팀이 장마 + 태풍의 영향으로 만수를 기록하자마자 첫 좌대 입장이라고 한다. 잘 나올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답하셨다. 올해 신수지 좌대는 전부 전기시설을 설치하여 좌대 안에는 에어컨, TV, 전기 장판이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 시설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가족과 나들이 해도 될 듯하다. 우리의 결과물은 향어 1마리, 붕어 6마리, 블루길 2마리가 전부다. 특히 친구가 향어를 걸었을때의 그 짱짱한 피아노줄 튕기는 소리와 낚시대 우는 소리는 손맛을 짐작케 했다. 그리고 뜰체가 없어서 향어가 힘이 빠질동안 한참동안 실랑이를 해야만 했다. 결과적으로는 지난해 가을 우리들의 조황 기록에는 한참 못미치는 결과지만, 계속 .. 2012. 7. 21.
옛 추억이 잇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 지금은 쓰지 않는 싸이월드의 사진들을 보니 오래전 친구들과 밤낚시를 다녀온 작은 소류지 사진과 그곳에서의 낚시 결과물 사진을 찾았다. x알친구들 3명이서 놀러다니면 세상이 참 내 것같고 좋았던 시절이었다. 요즘 같이 모든 것이 복잡하고 잘 안풀릴 때면, 가까운 어디라도 친우와 떠나고 싶다. - 2011년 현재 27세 2011. 11. 8.
개발자들..ㅋㅋㅋ 개발자들끼리 떠난 낚시 여행. 아산시에 소재한 신수지를 방문해서 3남자가 낚시를 했다. 저기 잡은 붕어 2/3는 내가 잡은거다. 젤큰 붕어도 내가 낚은거...ㅋ_ ㅋ; 실행일자 10월 9~10일 1박 2일 2011. 10. 13.
단국대(죽전) <-> 송전지 가는 방법 내가 송전지를 찾은건 3번이다. 부모님과 2번 친구들과 1번 3번이다. 첫 방문과 두번째 방문은 부모님과 피셔를 겸한 낚시여서, 한적히 바라보며 하룻밤 쉬고 오는 낚시는 2차적인 부수 요소였다. 그리고 친구들과 한번 여기서도 난 낚시를 친구들은 장난을 치는 친구들 때문에 망친 낚시였다. 그래도 이곳을 잊지 못하는 것은 나의 첫 붕어와 메기를 낚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 곳은 용은 3대 저수지로 불리는 실갈지, 고삼지, 송전지 중 2번째로 큰 송전지이다. 옛 자료를 검색하면 엄청난 자원을 보여주는 터이다. 그러나 지금은 블루길과 베스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낚인다 싶으면 큰씨알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즉, 베스와 블루길의 압박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큰 놈들이 버틴단 얘기다.(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2010. 8. 2.
초보자를 위한 바다 낚시대 고르는 방법. 결론 부터 말하면, 바다 찌 낚시는 1~3호 원투 낚시대는 3~5호가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최근 바다낚시대를 구입하였습니다. 3주 전쯤에 경포대에서 원투낚시를 해보기 위해 한대를 구매하였고, 이번 거제도 여행에서 한대를 더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2대를 구매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가요?! 그것은 제가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릴대는 호수가 존재 하더군요. 0.5~쭈우욱해서요. 그런데 전 정보 부족으로 초보에겐 4.5m가 적당하다는 말만 믿고 덜컥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낚시대가 너무 무겁고 크다는 거였습니다. 바다 찌 낚시에는 부적합한 낚시대였던 거죠. 거제도까지 가서 당당하게 낚시대를 들고 들어가서 체비법을 물어봤으나, 결과는 참담했죠. "이 낚시대로는 못한다.( 전에도 약간 무.. 2010. 7. 27.
올 여름에 쓸 낚시 바늘을 미리 묶어 봤습니다. 올 여름에 쓸 바늘을 미리 묶어 봤습니다. 보통 1년에 2번 정도 가는거 같은데.. 1번은 붕어낚시 1번은 피라미 낚시 인거 같네요. 붕어낚시는 늦여름에 가고 아주 더운 한여름에는 피서겸 해서 피라미 낚시를 갑니다. 친구들이 낚시를 않 하는건 아닌데 좀 않 좋아해서 가면 혼자 낚시 하고 친구들은 물놀이 한다죠. 그래서 작은건 피라미 낚시용으로, 큰건 메기 낚시용으로 묶어 놨습니다. 메기 낚시는 잘 않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예외로 묶어 봤습니다. 붕어 낚시 바늘은 지난해 준비 해 놓은게 아직도 넘쳐납니다. 너무 많이 준비했나봐요.ㅋ 결과를 말하자면 1.5호나 2호를 목줄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있는 줄 알고 안샀는데.. 집에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3호줄로 묶었습니다. 너무 강한거 아니야고 할 수도 있겠군요... 2010. 5. 8.
주말에 낚시를 가볼가 했었는데.. 낚시를 가볼가 했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항상 같이 낚시 다니던 친구가 지난달에 취업을 했습니다. 졸업을하고, 한 1년 가까이를 힘들게 기숙학교를 다니던 친구입니다. 그래도 방학이나 쉬는 날이면 함께 재밌게 놓았는데, 취업을 하고 저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니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입니다. 주말에 2일을 몽땅 쉰다고, 기뻐하던 친구가 집에만 있기 그렇다고 교외로 나가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차를 끌고 올테니 낚시라도 잠깐 하고 오자고.. 낚시를 좋아하는 저는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지요.. 근교로 하루안에 가서 잠깐 머리 식히고, 손맛도 보고 경치도 좋은 곳이 어디 있을가?! 어렸을 때는 저기 보이는 현리 쪽으로 자주 놀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큰 쉬리며 피라미며 참 많았던 곳입니다. 그런데, 5년전이군요.. 2010. 5. 2.
이번주 낚시 갈 곳.ㅎ 물을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다.ㅎ 하지만, 자생하는 새우가 많고,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손을 타지 않은 숨겨진 곳이다. 씨알은 고만 고만한 붕어와 빠가사리가 지렁이 미끼에 많이 나온다.^^;; 대물 낚시를 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두런두런 얘기 하면서 하루 즐기다 오기 좋은 곳이다. 다만, 조금 불편한 것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만큼 주변에 부대 시설이 아무것도 없다. 말 글대로, 마을 앞 저수지인 샘이다. 다만 환경개선비(?) 명목으로 조금씩 입어료를 받는다.. 그마저도 마을 주민이 못보면 안낸다.....ㅋ;;; 중, 고생때 친구들과 여름마다 멀리는 못가고 가까이 친구 할머니 댁에 놀러 가서 찾곤 하던 추억이 많은 곳이다. 올 여름도 일이 있어 못가고 이제야 멀리 못가고 가깝게 찾아 보려고 한다. .. 2009. 9. 11.
강원도 홍천강 여울 낚시 일단 배부터 좀 채우고.. 사진은 없지만, 주인 아주머니께서 홍청강 피래미 튀김을 맛보라고, 한 웅큼 주셨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진 피래미 튀김.. 어떤 맛일까요~? 궁금하면 잡아서 해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 물론, 맛은 1품이었습니다. ] 일단 물은 엄청 맑고나~+ _+ 물이끼도 하나도 없는게 좋아 좋아~~~* 낚시를 해요 낚시를~+_ + 지렁이 미끼를 쓰다가... 안낚이는 것을 보다 못한 민박집 아저씨께서.. 견지 낚시용 구더기를 조금 주셔서 늦게나마 이정도 수확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잡은 고기를 손질합니다. 숯불에 구워 구워 칼집을 내어 내어~ 소금 양념 착착 뿌려뿌려~~ 은근 약한불에 향기를 담아~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훗~+_+ 익어라 익어라 기다리면서 띵가띵가 노래를 불러요~+_+ 튀김.. 200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