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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 낚시 로드와 릴 구매

by 회색뿔 2018. 10. 19.

다이와 사의 아날리스타 타코이카 / 루키나 세트다.

지난 번에 선상 갑오징어 주꾸미 낚시를 다녀오고 나서 선상 낚시대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 준비하였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해 감에 따라 조금 무리한 게 아닌가 싶은 마음도 있다.

다음 달에 예정되어 있는 출조 날을 손꼽아 기다릴 이유가 된 나의 새로운 낚시대를 소개한다.

다이와 아날리스타 타코이카<ANALYSTAR TACOIKA> 180MH와 루키나<LUKINA> BJ P100SHL다. 가격은 양 30만원 중/후반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본인은 카드 포인트와 쿠폰을 탈탈 털어서 구매할 수 있었다. 타코이카는 주꾸미 갑오징어 전용대로 10~20호의 추 사용이 가능하고 루키나의 드랙력은 7kg, 기어비 7.1:1로 스피드에 중점을 둔 모델로 주꾸미, 갑오징어 뿐만 아니라 광어, 우럭 낚시도 가능한 모델을 손에 넣었다. <바다 추 1호는 약 3.75g이다. 따라서 37.5g ~ 75g까지 사용 가능하다.>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썻다. 상부는 팁을 보호하기 위해서 완충제로 감싸고 중간 부분은 로드 빌딩에 사용된 RING 가이드 택이 하단에는 로드 밸트를 감아 바트대가 움직이다 파손되는 것을 방지했다.

다이와SIC RING 사용.

다이와 로고를 다시 보니 반갑고, 이전 다이와 루어로드는 최상급 RING 가이드인 AGS 였었는데 타코이카는 SiC RING GUIDE를 채택했다. 

FIJI LDB + KW 가이드 채택으로 라인 트러블을 최소화 하였다고 한다. 휨새는 2:8로 초리대 부분은 부드럽고 허리가 뻣뻣하여 허리 힘으로 대상어를 제압하기 용이해 보인다.

또한 '메탈탑'으로 보다 예민하고 섬세한 입질 파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바다에 나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로드와 함께 할 릴이다. 베이트 릴은 처음 구매한 것 인지라 각 세부 명칭들은 낯설지만 선상 낚시에서 빌려서 사용해 보았기 때문에 기초 조작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더 잘 사용하기 위해서 설명서를 펼쳐 보았지만 온통 일본어라 이해하기 어렵다. LUKINA BJ P100SHL의 권사량은 1.5호 270m 2호 200m로 생각보다 많은 양의 라인을 스풀에 담을 수 있다. 지금 남아있는 파워프로 30LB(약 14kg)은 너무 강해서 안되고 전에 쓰고 남은 파워프로 15LB(약 7.6kg)를 찾아서 감을 예정이다.

제품의 완성도나 마감 등은 완벽에 가까웠고 가격이 비싼 만큼 포장이 섬세하다. 

장비를 영입하면서 다음 선상 출조가 기대되고 또한 새로운 장비와 함께 만쿨을 이뤄주기를 기원한다.

※ 당초에는 JS COMPANY의 CHARM AIR 범용로드도 고려하였지만, 과연 내가 참돔, 광어/우럭 다운샷을 출조할지 의문이어서 주꾸미 갑오징어 전용으로 구매하였다. 다음에 서브로드를 구매한다면 참에어 C602를 1순위로 할 수 있다. 

※ 직접 구매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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