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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9 개봉기.

by 회색뿔 2018. 8. 31.

성능은 생각보다 좋은 그러나 디자인은 Note8과 비슷한 Galaxy Note9.

노트9을 예약 구매하고 받은지 9일이 지났다. 이미 개통도 하고 강화유리도 붙인상태다. 
사전판매가 열리자마자 주문해놓고 도착하기까지 시일이 있으니 그 때 고민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산여행에서 노트 9 체험을 진행하고는 고민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건 내 폰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매장 방문 수령을 했다. 방문 수령을 하니 C-Type 케이블과 젠더를 하나 씩 챙겨줘서 좋다. 여자친구는 배송으로 진행했더니 본품외의 사은품은 없었다. 다른 제품을 구매할 때 또는 사전판매를 하더라도 매장방문 수령이 좋을 듯 하다.

노트 9 512GB와 돔글라스.

사전판매 기간동안 돔글라스 본사에서 노트 9 용 강화유리 제품을 구매하면 젤리 범퍼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여서 같이 주문했다. 노트9은 여러 1) 모바일 게임 쿠폰과 2) 1년 이내 2회까지 액정교체 비용을 50%까지 지원하고 3) Gear IconX 2018 까지 제공한다. 본인은 이미 IconX가 있으므로 이 제품은 받자마자 다른 친구에게 저렴하게 양도했다. 


이 번 사전예약 구매를 진행하면 S-Pen을 하나 더 주는 이벤트를 했는데, 노랑색이 인기나 평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노란팬이 마음에 들었다. 역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저 팬 밑에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젤리 케이스가 있다. 그립감이 좋고 딱 들어 맞는 느낌이 강하다. 때문에 돔글라스에 딸려온 젤리 케이스는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Note9과 기타 구성품들이다. 마이크로 5핀은 여유가 있는데, C-Type은 귀해서 여러 개를 구매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사용하던 무언가를 바꾸면 같이 필요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자급제 폰으로 구매해서인지 설정 하고 사용하면 끝이다. SIM도 별다른 절차없이 옮겨 꼽고 재부팅하면 끝이다. 번거롭게 대리점방문하고 하는 절차가 없어서 좋다.

디자인은 전작인 Note9과 차이가 적고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되지 않은 것도 아쉬운 점이지만 생각보다 뛰어난 성능과 그립 감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